※ 골감소증이란?
골감소증은 정상 골밀도와 골다공증 사이에 위치한 상태로, 뼈의 밀도가 감소해 뼈가 점차 약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골감소증은 골밀도를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하는 ‘T-값’이 -1.0에서 -2.5 사이일 때 진단되며, -1.0 이상이면 정상, -2.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간주합니다.
골감소증은 증상이 거의 없어서, 뼈에 골절이나 구조 변화가 생기기 전까지는 특별한 이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골밀도가 낮으면 골절 위험이 증가하고,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노화 및 폐경으로 인한 골 소실 (여성호르몬 감소가 영향)
- 젊은 시기에 형성된 최대 골량이 적은 경우
- 칼슘과 비타민 D 결핍
- 유전적 요인, 저체중, 과도한 음주와 흡연
-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나 일부 약물 복용
- 갑상선 기능 이상, 류머티즘 질환 등 만성 질환
관리 및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고, 햇볕을 통해 비타민 D 합성 촉진
-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으로 뼈 강화
- 금연과 절주
- 50세 이상의 여성과 남성은 정기적 골밀도 검사 권장
골감소증을 방치하면 골밀도가 계속 낮아져 골다공증으로 진행해 골절 위험과 보행 장애, 노쇠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 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정의
- 뼈 안에 구멍이 많아져서 뼈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특히 척추, 고관절, 손목 등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합니다.
- 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골량이 줄어들고,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빠르게 감소합니다.
증상
-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뼈가 약해져 골절이 생길 때까지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 골절 발생 시 부위에 따라 통증과 변형이 생기고, 특히 척추 압박골절 시 허리가 구부러지거나 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에서 작은 충격(기침이나 가벼운 낙상)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습니다.
원인
- 폐경과 노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가 골밀도 저하의 주원인입니다. 남성도 나이가 들면서 골밀도가 점차 감소합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중 골다공증이나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 영양 결핍: 칼슘이나 비타민 D 섭취 부족, 비타민 D 합성 감소 등이 골밀도 저하를 유발합니다.
- 생활습관: 흡연, 과음, 운동 부족 등이 위험 요인입니다.
- 질환 및 약물: 류머티즘 관절염, 갑상선 질환,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등이 이차성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유형
- 원발성: 폐경 후 여성과 노인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 이차성: 다른 질환이나 약물에 의해 발생합니다.
관리 및 예방
- 충분한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
-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걷기, 달리기, 근력운동 등)
- 금연과 절주
- 골밀도 정기 검사법과 골절 위험 평가를 통한 조기 진단 및 치료.
골다공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골절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골절 시 회복이 어렵거나 만성 통증 및 변형,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 골감소증 골다공증 비교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뼈 건강과 관련된 질환이지만 다음과 같이 주요 차이가 있습니다.
구분 | 골감소증 (Osteopenia) | 골다공증 (Osteoporosis) |
정의 | 정상 골밀도와 골다공증 사이, 뼈 밀도가 낮아진 상태 | 골밀도가 심하게 낮아져 뼈가 약해지고 쉽게 골절 위험이 높음 |
T-점수 범위 | -1.0 ~ -2.5 | -2.5 이하 |
증상 | 대부분 증상 없음, 골절 전까지 인지 어려움 | 초기에도 증상 거의 없으나 골절 시 통증, 변형, 기능장애 발생 |
위험도 | 골다공증으로 진행 위험 있음 | 골절 위험 높고 장기적으로 운동 및 일상생활에 큰 지장 초래 |
원인 | 노화, 폐경, 칼슘/비타민D 부족, 유전, 흡연, 음주 등 | 골감소증 원인과 유사하나 더 심한 뼈 손실 및 퇴행적 변화 포함 |
관리 방법 | 칼슘/비타민 D 섭취, 햇빛, 체중 부하 운동, 금연 절주 | 칼슘/비타민 D, 운동, 금연 절주, 필요 시 약물 치료 포함 |
치료 필요성 | 기본적으로 약물 치료는 필요 없으며 생활습관 개선 중심 | 골절 위험 높으면 약물 치료 포함 적극적인 관리 필요 |
요약하면, 골감소증은 골밀도가 낮아진 전 단계로서 증상이 적고 발견이 어려우나 방치 시 골다공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은 더 심각한 뼈 손실과 골절 위험을 동반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필요하면 약물 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T-점수(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 대비 값)를 기준으로 진단하며, -1.0 이상은 정상, -1.0 ~ -2.5는 골감소증, -2.5 이하가 골다공증입니다. 골감소증은 정상과 골다공증 사이의 중간 단계로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