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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효능 및 부작용, 칼로리, 포도 고르는 법, 포도 보관법

포도는 여름이 제철인 과일로서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과일이라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입니다. 또한 포도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포도잼이나 포도주스, 포도젤리, 포도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이 되는 과일입니다. 그리고 포도에는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포도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해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도 불립니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 포도가 등장할 만큼 역사가 오래됐으며, 7000여 가지의 품종이 개발됐는데요.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알이 작고 껍질이 까만 캠벨, 당도가 뛰어난 거봉, 산열매인 머루 맛이 도는 머루 포도가 대중적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 포도 칼로리는 얼마?

포도의 칼로리는 포도 100g당 60kcal 정도인데요. 포도 한 송이 300g 기준으로 볼 때 한송이를 먹게 되면 180kcal 정도를 먹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포도는 과일들의 칼로리 순위에서는 낮은 편에 속하는 편이며, 영양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하루에 한두 송이 정도 섭취하면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 포도의 효능 효과

– 이뇨 작용 –

포도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이뇨 작용을 촉진해 부종을 완화합니다.
포도 껍질에 들어 있는 펙틴과 타닌 성분은 소화 기능을 높이는데요. 숙변이 있다면 포도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노화 방지 –

포도는 칼슘, 비타민K, 마그네슘, 인 등이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상승시킵니다. 칼슘과 마그네슘, 인은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비타민K는 뼈 단백질의 일종인 오스테오칼신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포도는 포도당, 과당 같은 단당류가 많아 피로 해소에 좋고,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줍니다.

– 항암작용 –

포도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암·항염 물질입니다. 이 물질들은 특히 껍질과 씨앗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레스베라트롤과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막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며, 신경세포를 만드는 신경 효소의 활동과 기능을 증진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 포도껍질에는 외부 독성에 대해 방어하는 물질인 ‘라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에 암세포의 생성, 발전, 전이를 모두 억제하는 뛰어난 항암작용이 있어 새로운 항암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는데요. 이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포도잼으로는 섭취할 수 없고 적포도주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 혈관 혈액 건강 –

○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생혈작용, 조혈작용으로 빈혈에 좋고 다른 비타민과 무기질이 피를 맑게 해줘요. 철분의 경우 건포도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 주고 동맥경화와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줘요.

○ ‘살신산’ 이라는 성분이 혈관 속의 찌꺼기를 분해해서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혈압과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병과 저혈압에 좋아요.

– 뇌 건강 –

○ 포도껍질에 있는 ‘라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이 퇴행성 신경질환,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돼요.

○ 포도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의 진전을 늦춰주고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줘서 고지혈증,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줘요.

– 소화기관 –

○ 구연산, 주석산, 사과산 등의 성분이 식욕증진을 증진하고 위액을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기혈을 보강해요. 또한 충치예방에 좋은 ‘타닌’ 성분이 장을 자극시켜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어줘요.

○ ‘살 신산’이라는 성분이 부종을 가라앉히고 위궤양 등의 위장장애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 피부미용 –

○ 이뇨작용으로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게 되면서 독소로 인한 여드름 등의 피부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내서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줘요.

○ 항산화 작용으로 우리 몸의 세포, 시력, 피부, 근육의 노화를 늦추고 기미와 주근깨 생성을 방지하며 미백효과까지 있어요.

○ 포도씨를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 재생과 주름방지에 좋아요.

– 그 외의 효과 –

○ 별도의 소화 과정이 필요 없어 흡수가 빨리되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고 유기산까지 풍부해서 피로회복원기회복에 빠른 효과를 보여요. 부가적으로 단맛 때문에 일시적으로 기분이 안정되고 좋아져요.

○ 주석산과 사과산, 펙틴, 이노시톨 등의 각종 무기질이 병든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도와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는데 특히 간세포의 생성을 많이 도와 간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포도껍질에 있는 ‘라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이 바이러스 / 곰팡이 감염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해요.

○ 비타민C, 비타민D가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약하게 하는 나트륨의 흡수를 줄여서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 건강에 좋아요.

○ 포도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근육에 쌓인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약을 먹게 되면 장에서 약의 흡수를 방해하는 효소가 분비되는데요. 포도가 이 효소의 작용을 막아서 약물의 효능을 높여줘요.

※ 포도 고르는 법

포도는 위쪽이 가장 달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해집니다.

포도를 고를 때는 하단에 있는 포도알을 시식해 맛을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의 하얀 가루는 친환경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봉지 재배와 같은 친환경 재배 기술을 적용하면 과분이 잘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포도알이 지나치게 많으면 안쪽 포도알이 덜 익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포도를 고를 때는 알이 단단하고 과분이 골고루 형성된 것이 맛이 좋은 포도입니다.

* 과분이란 포도, 감, 자두 등의 과실 표면에 붙어 있는 흰 가루를 말합니다.

※ 포도 보관법

포도를 신선하게 관리하려면 종이에 싼 채로 한 송이씩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포도는 7~9도에서 당도가 가장 높아지므로 냉장고에서 꺼낸 뒤 바로 먹지 말고 잠시 꺼내 뒀다가 섭취하세요.

방부제 걱정 NO! 수제 포도잼 레시피

재료 : 포도 100g, 올리고당 5큰술, 매실청 5큰술

① 포도를 깨끗하게 씻은 뒤 알맹이를 하나씩 떼어냅니다.

② 냄비에 포도알을 넣고 포도가 잠길 만큼만 물을 붓고 끓입니다.

③ 과육과 껍질이 분리되면 체에 내려 알갱이를 걸러냅니다.

④ ③ 에 올리고당과 매실청을 넣습니다.

⑤ 중불에 걸쭉해질 때까지 끓입니다.

※ 포도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 껍질과 씨도 함께 드세요.

▶ 항암, 항산화, 항염, 항알러지, 항균 등의 효과를 내는 좋은 성분은 껍질과 씨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 당뇨를 앓고 있는 분이 너무 많이 드시면 오히려 혈당을 올릴 수가 있으니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포도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없지만 당류 함량이 높은 과일입니다.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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