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을 포함한 각종 유해물질들이 체내 흡수가 됨으로써 혈압 상승 및 혈관을 수축시키고, 폐기능 저하 등과 같은 몸의 각 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특히 장기간 흡연을 하게 되면 폐암을 비롯한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의 여러 암발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동맥경화와 심장병 등과 같은 각종 심혈관질환들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체내 부정적인 작용을 하는 담배를 끊게 되면 우리 몸에 즉각적인 변화가 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금연 이후 신체에 어떤 변화가 오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연 후 신체변화
1. 구강건강
금연을 하게 되면 가장 빠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구강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금연을 통해 입냄새를 제거하는 작용은 물론 치아의 변색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치아의 손상을 막아주는데도 도움을 주며 각종 구강 관련 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이로운 효능이 있습니다.
2. 피부건강
담배에 들어있는 각종 유해물질이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경단백질인 콜라겐의 파괴하는 작용을 하고, 각종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금연을 하게 되면 피부의 노화 속도가 정상화됨과 동시에 각종 유해물질의 피부 유입이 없어짐으로써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고, 피부가 건강해지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3. 폐건강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을 포함한 일산화탄소가 폐에 흡수가 되어 폐기능을 저하를 유발하고, 폐에 염증을 발생시켜 폐건강에 부정적인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금연을 통해 폐로 유입되는 각종 유해물질이 차단되고, 폐의 정화작용을 통해 폐활량 증가 및 폐기능 향상 등에 좋은 작용을 하게 됩니다.
4. 기관지건강
금연 이후 1~2주 정도의 시간이 흐르게 되면 기관지가 넓어지는 효과와 함께 호흡도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흡연 시 생기던 가래가 점차 묽어지게 됩니다. 또한 체내 면역력 증진작용을 통해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도 낮아지게 됩니다.
5. 심혈관질환 발병 감소
흡연을 하게 되면 혈관의 수축으로 인한 혈압과 심박수가 상승되고, 혈관 내 피가 뭉치는 혈전의 생성 등으로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심장병 등의 각종 심혈관질환들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금연 이후 약 1년 정도가 지나게 되면 혈류의 흐름과 더불어 혈액의 건강상태가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