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초는 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이 원산지이며 6~7월에 노란 꽃이 취산 꽃차례로 꼭대기에 많이 핀다고 합니다. 또, 기린초는 바위 주변에 많이 자라는 돌나물과 자라는 모습이 아주 비슷하다고 합니다.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봄에 돋아나는 연한 잎은 생식 또는 나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줄기, 뿌리, 잎을 한약재로 쓴다고 합니다. 연한 잎은 약간 쌉쌀한데 떫은 뒷만이 남습니다. 그리서 상추 등의 쌈을 먹을 때 곁들이면 새로운 맛이라고 합니다. 기린초는 아직까지는 그리 많이 알려진 식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구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기린초는 재배가 쉬워서 숯부작이나 석부작의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기린초는 월동 상태에서 바로 봄에 자라므로 다른 풀에 비해 비교적 일찍 자란다고 합니다. 봄에는 줄기와 잎이 성장하고 여름에는 줄기의 끝에서 꽃봉오리가 생기면서 노란색의 꽃이 핀다고 합니다. 꽃이 지고 나면 억센 줄기가 남아 뿌리를 뻗으면서 자란다고 합니다. 또,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래지고 줄기는 땅에 바짝 엎드려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 기린초 번식
기린초 번식은 씨앗 파종이나 포기나누기 또는 줄기를 5~8cm로 잘라 심는다고 합니다. 줄기 심는 요령은 기린초 줄기를 5~8cm 간격으로 잘라 밭에 뿌리고 위에 흙을 1~2cm 덮어두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아니면 줄기의 밑동을 잘라 잎이 달린 채로 5cm 정도 흙을 파고 심으면 된다고 합니다. 혹은 씨앗 파종을 하는데, 기린초는 주변의 야생화 화원에서 판매하는 화분을 구입해 가꾸거나 웹사이트에서 가끔 판매하는 씨앗을 구해 기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 기린초 키우는 방법
기린초는 서늘하고 약간 그늘이 지는 장소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물 빠짐이 잘되면서 그리 비옥하지 않은 곳을 골라 가꾸는 것이 잘 자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기린초는 잎을 나물로 이용하려면 웃거름을 주어 연한 잎을 수확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꽃을 보려면 거름을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거름이 많으면 줄기가 너무 우거져 바람이 잘 통하지 않고 장마철에 물러지는 것들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줄기와 잎이 많이 우거진 곳을 수시로 솎아서 바람이 잘 통하게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기린초는 주변의 풀 관리가 무척 힘이 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시로 풀을 정리하는 수고를 해야 노란 꽃을 많이 보여준다고 합니다. 기린초는 이렇다 할 병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잎과 줄기가 너무 어우러져 여름에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잎과 줄기가 물러지는 경우만 주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1. 재배 환경
- 햇빛: 기린초는 양지(직사광선)에서 잘 자라며, 반그늘에서도 생육은 가능하지만 꽃이 적게 필 수 있습니다.
- 온도: 16~30℃ 사이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좋아 겨울철에도 월동이 가능합니다.
- 토양: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을 선호합니다. pH 6.0~7.5의 약산성~중성 토양이 적합하며, 피트모스, 펄라이트, 마사토 등을 섞어 배수를 좋게 해 줍니다.
2. 물 주기
- 기린초는 다육식물로서 잎에 수분을 저장해 가뭄에 강합니다.
- 토양 표면이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화분에서는 매주 1회 정도 충분히 물을 줍니다.
- 과습은 뿌리 부패를 유발할 수 있으니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3. 번식 방법
- 씨앗 파종: 씨앗은 3월에 파종하며, 씨앗 크기가 작아 복토를 얇게(1~2mm) 하거나 복토하지 않고 저면관수법으로 관리합니다.
- 삽목: 줄기에서 5마디 사이를 잘라 삽목하며, 강모래, 녹소토, 버미큘라이트 등을 섞은 삽목용 토양에 심습니다. 삽목 후 20~25℃에서 관리하면 뿌리가 잘 내립니다.
- 분주: 뿌리줄기를 나누어 번식할 수도 있습니다.
4. 시비 및 관리
- 많은 비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3월~5월 성장기에는 액체 비료를 달에 1~2회 주면 좋습니다.
- 장마철에는 지상부를 잘라주어 부패를 방지합니다.
- 봄철 적심(순 자르기)을 하면 곁순이 많이 나와 꽃이 풍성해집니다.
5. 병충해 관리
- 기린초는 병충해에 강한 편이나, 과습 시 곰팡이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배수와 통풍에 신경 써야 합니다.
※ 기린초 효능
기린초는 약용으로 6월~9월 초순이 좋다고 합니다. 식용으로 꽃이 피기 이전 부드러운 잎을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 따르면 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지혈작용이 뛰어나고 심장을 진정시켜주고 혈액 속의 열을 없애는 작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또, 부기를 빼고 해독을 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벌레에 물린 부위에 기린초의 잎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여주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 타박상이나 종기 상처 난 부위에 기린초를 짓찧어 붙여주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린초는 또 지혈작용에 뛰어나 상처, 코피, 피를 토하거나 하는 증상에 기린초를 말려서 달여 마시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두통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진정작용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안할 때 기린초를 꿀과 함께 달여서 마시면 편안해지고 두근거림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기린초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뇌혈관을 확장하는데 좋습니다.
그래서 혈압을 낮추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기린초는 소명 및 진통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염증을 억제해주며 염증으로 인해 부은 부위를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갑자기 발을 삐끗하거나 다친 환자들에게 기린초를 사용해서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하는 효능이 나타났다고 하여 간염 환자 생존율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백 삼칠(白三七)이라 한다.
①사용부위는 전초를 사용하는데 꽃이 필 때 채취하여 말려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②약효 : 지혈, 이뇨, 진정, 소종 등에 사용하고 혈액의 순환을 돕는다고 한다.
③적용 질환은 토혈, 코피 흐르는 증세, 혈변 등에 사용한다.
④약제는 1회에 2-4g씩 200cc 물에 달여 복용하거나 생잎의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 기린초 부작용 및 주의사항
기린초는 전통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어 온 약초이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과 주의사항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1. 위장 자극 및 소화기계 부작용
- 기린초는 성질이 서늘해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냉증) 체질의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소화불량,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수족냉증이나 평소 대변이 무른 사람은 섭취를 피하거나 소량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저혈압 주의
- 기린초는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성분이 있어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거나 주의해야 합니다.
3. 알레르기 반응
- 드물게 피부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해 이상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임신·수유 중 섭취 금지
- 임신부와 수유부는 기린초의 안전성에 대한 임상 자료가 부족하고, 자궁을 자극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섭취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약물 상호작용
- 기린초는 혈액 응고, 혈압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혈액 응고 장애가 있거나 항응고제, 혈압강하제 등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6. 간·신장 부담
- 과량 섭취 시 간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간·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적정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7. 기타
-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경우라도, 모든 약초와 마찬가지로 개인 체질에 따라 예기치 않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요약
- 기린초는 위장이 약한 사람, 몸이 찬 체질, 저혈압, 임신·수유부, 간·신장 질환자, 알레르기 체질, 약물 복용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과량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