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젠베리는 1920년대 캘리포니아에서 블랙베리 + 라즈베리 + 로건 베리의 교배를 통해 탄생한 나무딸기 교배종이랍니다. 보이젠베리 이름은 1923년 이 종을 개발한 캘리포니아의 농부 루돌프 보이즌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독특한 레드와인 색과 크기 그리고 생과일과 가공식품 모두에서 느낄 수 있는 뛰어난 풍미로 인해 단기간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 중 하나인 보이젠베리는 칠레,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일부 지역에서 상업용으로 재배되고 있고 아이스크림 향료에 널리 쓰인다고 합니다. 특히 날로 먹어도 맛있어 시리얼의 재료나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하고 걸쭉한 퓌레나 잼, 젤리, 파이, 타르트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다고 해요.
보이젠베리 효능
미국 식물과 음식 연구소 · 말라한 의료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이즌 베리는 풍부한 비타민C, 비타민E 및 폴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각종 미네랄 성분들로 인해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이 성분들은 폐 속의 면역 체제를 강화하여 손상된 세포를 복구 및 활성화시키고 반흔조직, 즉 상처가 난 조직의 수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보이젠베리 효능 에는 안토아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과 노화를 방지해주고 칼슘 성분이 풍부해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는 확장된 혈관을 통해 원활한 혈액순환 및 혈압을 낮춰주는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K가 들어있어 신장결석 제거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 개선, 눈 건강에 도움,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게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보이젠은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와 태아에게도 좋은데,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해주고, 임산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를 위해서도 필요한 영양소랍니다. 또한 지방과 칼로리가 낮은데 맛까지 뛰어나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재료로도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