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궤양은 위장의 점막이 염증으로 인해 손상되어 움푹 파인 증상을 말하는데요. 흔한 증상으로는 체중감소를 비롯하여 속 쓰림, 메스꺼움, 명치끝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장출혈, 토혈, 흑색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형태의 유문부 궤양일 경우에는 장폐색으로 인한 구토나 체한 등의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위궤양의 발병 원인으로는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 그리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 또한 위궤양의 주요 발병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위궤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량과 균형 잡힌 식습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위궤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음식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볼까 합니다.
※ 위궤양에 좋은 음식
1. 양배추
위 건강을 증진시키는 채소로 많이 알려진 양배추는 위궤양의 주요 발병 원인이라고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시키는데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 위궤양 예방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양배추 속 풍부한 비타민 U 성분은 위점막을 보호하는데 뛰어나 위궤양을 비롯하여 위염 등의 여러 위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애호박
두 번째 소개해 드릴 위궤양에 좋은 음식은 바로 애호박인데요. 애호박 속에는 아스코르브산이라고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애호박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A와 C 성분이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로 위궤양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는군요.
3. 파인애플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인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고 하는 단백질 효소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소화를 돕는데 뛰어나고, 위의 염증을 억제하는데 뛰어나 위궤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4. 감자
뛰어난 알칼리성 음식으로 손꼽히는 감자는 위궤양의 원인 중 하나인 위 속의 산성을 중화시키는데 뛰어나 위궤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감자 속 다량 함유된 여러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합니다.
5. 브로콜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에는 양배추와 마찬가지에 위에 좋은 비타민 U 성분이 풍부하여 위궤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 역시 위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당근
당근은 위장 건강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채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당근의 대표적인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세포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위궤양 예방 및 위 건강증진에 뛰어난 작용을 합니다.
7. 알로에
알로에의 뛰어난 항염 및 항균작용으로 위의 염증을 억제하여 위궤양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알로에는 위산의 과다분비를 억제하는데도 뛰어나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궤양에 나쁜 음식 | 위궤양에 좋은 음식 | ||
밀가루 음식 | 국수, 라면, 냉면 | 밥 | 찹쌀밥, 크림스프, 죽, 미음 등 자극성이 없는양식이나 일식 |
맵고 시고 짜고 기름진 음식들 |
고추, 고추가루, 초장, 김치, 식추, 마늘, 소금에 절인 생선, 파, 후추 및 육류, 튀김 | 반찬 | 부침, 생선전, 싱거운 생선구이, 달걀, 사라다, 감자, 닭고기, 로스구이, 반숙, 야채, 버섯볶음, 싱거운 불고기 |
음료수 | 탄산수, 콜라, 사이다 | 국 | 싱거운 미역국, 된장국, 야채국 |
과일 및 과자 | 오렌지, 쥬스, 사과, 귤, 초콜릿이나 커피가 들어간 과자나 빵 | 과일 | 바나나, 감, 참외, 수박, 배, 토마토 등 |
기호식품 | 커피, 코코아, 홍차, 술, 담배 | 기호식품 | 우유, 율뮤차, 야쿠르트, 인삼차 |
기타(약종류) | 에이피시, 신경통약, 한약, 사리돈, 항생제, 아스피린,카페인 성분 드링크제(박카스 등) | 기타 |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은 반드시 겸하는 것이 좋으며 기간은 4주에서 3개월간 치료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