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삿은 말레이시아가 원산지 이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열대과일 중 하나입니다. 인도네시아의 남수마트라에서는 아주 인기가 높은 과일이며 태국 서민들에게는 친숙한 과일이라 알려져 있으며 멀구슬나무과에 속한답니다. 황갈색의 작은 감자 모양을 하고 있는 랑삿은 과일의 껍질은 부드럽고 내용물은 투명한데 과육의 모양은 용안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랑삿은 핀리핀에서는 란소네스 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송이로 자라는 편이라 익으면 저절로 나무에서 떨어진답니다. 특히 랑삿 먹는법을 알려드리면 껍질은 얇아서 손가락으로 쉽게 벗겨리는데 끈적거리는 점액질 때문에 약간 불쾌할 수도 있고 대부분 안의 과육은 5조각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씨는 작지만 대게 쓰기 때문에 깨물지 말고 뱉는 것이 좋고 이작은 열대 과일에는 많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 랑삿 효능
인과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만들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심혈관계질환 및 암예방,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니아신, 비타민 B1이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고 피로를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열매껍질 같은 경우에는 구충제와 지사제로 쓰이고 줄기 껍질은 말라리아, 이질의 치료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랑삿의 과일 씨 경우에는 열을 내리는데 좋고 장의 생충을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