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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효능 및 질경이 씨앗 효능

한자어로는 차전초(車前草)로서 수레 차(車), 앞 전(前) 자를 써서 수레가 드나드는 길가에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아무리 밟아도 죽지 않는다고 하여 이름마저 질경이로 불리는 차전초(車前草)는 수레 차(車), 앞 전(前) 자를 써서 수레가 드나드는 길가에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고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척박하고 생육환경이 매우 나쁜 곳에서도 잘 자라면서도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경이는 뿌리부터 씨앗에 이르기까지 전초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질경이는 이뇨 작용이 좋아서 신우신염과 방광염, 요도염 등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질경이의 제철은 3월~4월 입니다.

차전자(車前子) : 질경이 또는 털 질경이의 잘 익은 씨앗.

질경이 씨앗을 한방에서는 차전자라 하며, 차전자 또한 이뇨 작용이 좋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 해 어지럼증과 두통, 폐열로 인한 해수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질경이 씨앗은 물에 닿으면 점성이 증가하고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어 사람이나 동물의 발에 붙어 새로운 번식처로 이동하게 됩니다.

질경이는 많은 증상에 약재로 사용될 뿐 아니라 음식 재료로도 아주 좋습니다. 이른 봄에 연한 잎을 채취하여 쌈으로 먹거나 데친 후 나물로, 김치를 담아 먹기도 하며 녹즙으로 갈아먹기도 합니다. 어린잎을 뜯어서 쌈으로 먹으면 달짝지근하지만 6월이 지나면 생으로 먹기에는 질겨서 된장국을 끓여 먹거나 김치를 담그기 도하며 장아찌, 생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질경이 전초를 약재로 달여 먹을 때는 꽃이 필 무렵인 5~7월경 채취하여 쓸 수 있습니다. 질경이를 잘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뺀 다음 살짝 쪄서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 때 물 1ℓ에 마른 질경이 10g을 넣고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질경이 약술은 5~7월경 전초를 채취하여 잘 씻은 다음 그늘에서 2~3일 정도 말린 후, 용기에 3/1 정도 찰 정도로 마른 질경이를 먼저 넣고 20도 정도의 술을 부은 다음 밀봉하여 3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건더기를 걸러내고 다시 좀 더 숙성시킨 후에, 식후 한 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차전자라고도 불리는 질경이 씨앗은 흑갈색을 띠고 있으며 맛은 조금 쓰고 점액성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질경이 씨앗을 불임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써온 것으로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종과 황달, 코피, 진해, 거담,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궤양과 소염, 만성기관지염, 후두염, 만성위염, 위궤양, 설사, 세균성 이질, 피부 궤양 등의 치료에도 널리 쓰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경이, 질경이 씨앗은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치료와 이뇨 작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여성의 질 청결제와 생리대로 개발되어 인터넷을 통해 인기리에 많은 양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눈에도 좋은 효능이 있어 각막염과 노인성 백내장에도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과 심장병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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