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는 팔안목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낚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은 게 특징입니다. 주꾸미는 3-5월이 제철이며 칼로리는 100g에 47kcal 정도 됩니다. 주꾸미에는 필수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타우린 성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영양만점 제철 음식입니다. 그리고 주꾸미에 타우린 성분은 오징어의 5배, 문어의 4배, 낚지의 2배가량이 더 높다고 합니다.
주꾸미 칼로리 : 100g에 47kcal
주꾸미 제철 : 3-5월
※ 주꾸미 효능
1) 피로회복, 피부미용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타우린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노화방지에 좋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고 합니다.
2) 혈관건강
주꾸미에 풍부하게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과 타우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액의 원활한 흐름 개선에 도움을 주어 혈관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에 좋다고 합니다.
3) 뇌 건강
주꾸미에는 불포화지방산 DHA 성분이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억력 및 인지능력 등의 뇌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4) 눈 건강
주꾸미의 타우린 성분은 오징어의 약 5배 정도로 풍부합니다. 타우린 성분은 망막세포를 보호해주며 눈의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시력을 개선해줍니다.
5) 항암작용
주꾸미에는 알렉신 등의 유코 다당류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주꾸미의 먹물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6) 빈혈 개선
주꾸미에 함유된 철분, 인 등 여러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빈혈을 개선하고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간 건강
주꾸미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간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간의 빠른 피로회복을 도와 간 기능 개선 및 간의 전체적인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 주꾸미 고르는 법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고 내장이 제거된 것
-껍질이 벗겨지지 않을 것
-몸통과 다리가 분리되지 않는 것
-몸통의 색인 자회색을 띠는 것
-만졌을 때 살이 두텁고 처지지 않은 것
-다른 종류의 혼입이 없고 이취가 없는 것
※ 주꾸미 먹는 방법
주꾸미는 대체로 고추양념에 볶아 먹습니다.
센 불에 재빨리 살짝 익혀 먹어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주꾸미회
주꾸미 머리를 뒤집어 먹물 통을 떼어냅니다.
굵은소금으로 주물러 빨판 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두세 번 헹궈줍니다.
끓는 물에 주꾸미를 넣어 재빨리 데쳐냅니다.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습니다.
– 주꾸미구이
주꾸미는 가위로 다리 부분을 2 등분하고
내장과 입을 제거 후 밀가루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곱게 다진 양파와 식초, 올리고당, 후추, 소금으로 드레싱을 만들고
주꾸미를 그릴에 구운 다음 드레싱과 곁들여 냅니다.
– 주꾸미 무침
손질한 주꾸미를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양파와 미나리, 고추를 썰어 준비하고
고추장, 설탕, 식초, 다진 마늘을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채소에 양념을 넣어 버무리고 주꾸미를 넣어 한번 더 버무려줍니다.
※ 주꾸미와 궁합이 좋은 음식
돼지고기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지만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는 타우린이 함유되어있어 돼지고기의 단점을 보완해줍니다.
※ 주꾸미 부작용 및 주의점
주꾸미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질상 몸이 차가운 분들의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꾸미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서식하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할 때는 깨끗하게 씻어 조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