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은 위에서 소화된 음식물의 수분을 흡수하고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소화기관 중 하나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기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설사나 변비를 발생하기도 하고 심할 경우 대장염, 크론병, 대장암 등의 각종 대장 질병들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대장 관련 질환은 최근 과도한 인스턴트 음식 섭취와 육류 섭취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만큼 무엇보다도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소개합니다.
※ 대장에 좋은 10가지 음식
1. 양배추
첫 번째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로 양배추인데요. 양배추는 위의 소화작용을 촉진하고 점막을 보호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장 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더불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들이 장운동 활성화를 돕고 장내 염증 및 독소 배출을 도와 장의 전체적인 건강 향상에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2. 콩
콩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으로 하여금 장내 기능 개선은 물론 독소를 제거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여 대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콩을 발효시킨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 중 하나인 된장 역시 장의 기능 개선은 물론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으로 대장을 건강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양파
양파에 풍부하게 함유된 알리신 및 폴리페놀 등의 성분들이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장 내 독소 및 염증을 없애주고,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배출시켜줌으로써 장 건강 및 각종 대장질환들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양파에 함유된 퀘르세틴 성분 역시 발암물질의 전이를 억제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여 대장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사과
사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펙틴 성분이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장의 전체적인 건강이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풍부한 비타민C, 폴리페놀 등의 뛰어난 항산화 성분들이 장 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도와 대장질환들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5. 마늘
마늘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도 선정될 만큼 다양하고 탁월한 효능을 지닌 음식인데요.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의 뛰어난 살균작용으로 장내 유해한 독소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장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알리신 성분의 뛰어난 살균작용은 혈액순환 및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주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6. 당근
당근의 풍부한 베타카로틴 및 비타민A 등의 성분들이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장의 점막을 보호해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장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당근에 다량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장내 기능 개선을 도울 뿐만 아니라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블루베리
음식을 편안하게 소화시키는데 문제가 있다면 블루베리를 먹는 게 좋다. 블루베리에는 위장과 장에 있는 장내 미생물을 수정할 수 있는 화합물을 갖고 있다.
블루베리는 소화 작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염을 피하게 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8.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장내 좋은 세균들의 생산과 활동성을 증강시킨다. 이 때문에 소화 작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단 당분 함량이 많은 제품은 피해야 하며, 유당 분해효소 결핍증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9. 바나나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누구나 잘 먹는 바나나는 장내 미생물의 활동을 증강시켜 소화 과정을 돕는 효능이 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감소시킨다.
10. 고구마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음식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고구마인데요. 고구마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유산균의 번식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에 함유된 세라핀 성분이 장 내 유해독소를 없애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