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은 우리의 뇌 속에 있는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화학물질 중 하나인데요.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등과 함께 우리 몸에 중요한 3대 신경 전달 물질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만큼 우리의 기분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주는데요. 세로토닌의 분비가 적어지면 불안감, 초조감이 늘어나게 되고 우울증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로토닌을 촉진시키는 생활 습관 6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6가지 생활 습관
1. 햇볕 자주 쬐기
햇볕을 자주 쬐게 되면 우리의 몸은 비타민D를 생성하게 되는데요. 이 비타민D는 우리의 몸에 면역력을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분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나 아침에 햇볕을 30분 이상 쬐면 세로토닌이 활성화되고, 밤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시켜 편안한 수면을 유도한다고 하는군요.
2. 걷기 및 운동
걷기를 하게 되면 일정한 리듬의 자극으로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위에 소개된 햇볕을 쬐면서 걷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달리기나 계단 오르기 등의 활동적인 운동 역시 세로토닌의 분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하고 15분간은 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그 이후에 세로토닌이 분비된다고 하니 최소 30분 이상 운동을 지속하시는 것이 세로토닌 분비에 좋다고 합니다.
3. 규칙적인 수면시간
세로토닌은 주로 태양이 떠 있는 낮 시간에 우리의 몸에서 분비되고 밤 사이에는 분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특히 밤낮이 뒤바뀌는 불규칙적인 수면 시간은 호르몬 밸런스를 무너뜨려 세로토닌의 분비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이 이어지면 자연스럽게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4. 솔직한 감정표현
웃기나 울기 등의 외부로 표현하는 솔직한 감정 표현이 세로토닌의 분비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큰 소리로 웃거나 혹은 슬픔을 배출시키며 우는 것은 세로토닌이 분비되어서 우리의 뇌를 맑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5. 규칙적인 아침식사
세로토닌의 원활한 분비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아침식사가 특히 좋다고 하는데요. 아침을 규칙적으로 드시게 되면 세로토닌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트립토판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시지 않고 규칙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음식 섭취
세로토닌의 분비를 위해선 세로토닌의 생성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음식으로는 바나나가 있는데요.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몬드와 호두 같은 견과류 역시 세로토닌의 분비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호두에는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우유도 세로토닌 분비에 효과적인데요.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멜라토닌의 생성을 돕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통밀빵, 키위, 계란, 닭고기 등도 세로토닌 분비에 좋은 음식들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