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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 영양성분과 효능 및 먹는 방법 / 주의사항

꽈리는 쌍떡잎식물 통 화식 물목 가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꽈리의 꽃은 7~8월 경에 피며, 꽃이 진 후에 짧은 통 모양의 꽃받침이 자라서 열매를 완전히 감싸게 되는데요. 열매의 지름은 약 1.5cm 정도로 적색으로 익으면 먹을 수 있고, 남은 껍데기는 놀잇감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열매를 빼내지 않고 전체를 건조한 것을 산장이라고 하며 해열제로 쓰기도 합니다.

감, 은행, 꽈리

※ 꽈리 제철

꽈리의 제철과 수확 시기는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 개화 시기: 꽈리는 5월에서 6월 초여름에 황백색의 작은 꽃이 핍니다.
  • 결실 및 수확 시기: 꽃이 진 뒤에 열매가 맺히며, 열매는 8월에서 9월 사이에 붉게 익어 제철입니다. 이 열매는 달고 신맛이 있어 어린이들이 잘 먹기도 하며 약재로도 활용됩니다.
  • 분포 및 재배: 꽈리는 주로 중부 이남 지역에서 산이나 민가 근처에 야생으로 자라거나 재배되며, 여름철에 줄기가 40~90cm까지 자라고, 뿌리줄기가 길게 뻗어 번식합니다.
  • 수확은 익은 열매를 중심으로 하며, 이 시기가 가장 맛과 영양이 좋습니다.

요약하면, 식물 꽈리의 제철은 8월에서 9월 사이의 여름 후반에서 초가을까지이며, 이때가 열매가 잘 익어 맛과 영양소가 풍부한 시기입니다.

※ 꽈리의 영양성분

아래는 꽈리(100g 기준)의 주요 영양성분을 표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영양성분 함량 비고
칼로리 33 kcal 저칼로리 식품
수분 89.6 g 수분 함량 높음
단백질 1.83 g  
지방 0.13 g  
탄수화물 7.78 g  
식이섬유 3.2 g 소화와 변비 예방
베타카로틴 474 ㎍ 비타민 A 전구체
비타민 B1 0.17 mg 에너지 대사 도움
비타민 B2 0.094 mg  
비타민 C 56.7 mg 면역력 강화
비타민 K 76.5 ㎍ 뼈 건강 도움
칼슘 15 mg 뼈 건강에 필수
철분 0.6 mg 빈혈 예방 도움
마그네슘 22 mg 근육 기능 도움
칼륨 279 mg 혈압 조절 도움

꽈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 꽈리의 주요 효능

1. 염증 제거

꽈리는 이뇨작용에 뛰어난 작용을 하여 체내 유해한 염증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뇨작용이 촉진됨에 따라 방광염이나 요도염 등의 염증성 질환들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해열작용

꽈리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천연 해열제로 쓰일 만큼 몸에 열을 내리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꽈리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어린이의 해열제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3. 기관지 건강

꽈리는 가래를 없애주고 잦은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후두염이나 인후염, 편도선염 등의 질환들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증상을 개선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4. 부종완화

꽈리는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 및 유해물질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뛰어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노폐물이 배출됨에 따라 몸이 붓는 부종을 완화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피부질환 개선

꽈리의 뛰어난 항균작용으로 피부의 염증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종기나 단독 등의 염증으로 발생하는 각종 피부질환들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6. 피부미용

꽈리는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꽈리에 함유되어 있는 타이로신 성분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멜라닌 세포의 생성이 억제됨에 따라 피부미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꽈리 먹는 방법

꽈리 먹는 방법은 다양하며, 건강하게 섭취하는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으로 섭취: 꽈리는 생으로 먹어도 되며, 샐러드에 넣거나 된장, 고추장, 쌈장과 함께 찍어 먹으면 꽈리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매운맛이 있는 품종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리해서 먹기: 볶음, 조림, 찜, 국, 찌개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습니다. 기름을 사용한 요리 시 베타카로틴 등 지용성 영양소 흡수가 좋아져 영양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고추에 구멍을 내거나 젓가락으로 콕콕 찔러 속향이 잘 배도록 조리하면 좋습니다.
  • 절임 및 장아찌: 설탕이나 꿀에 절여 먹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저장 후 즐기기도 합니다. 절임 과정은 보통 표면의 이물질 제거와 맛을 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보관법: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거나,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식혀 물기 제거 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 기타 활용: 만능 양념장에 잘게 다져 넣어 생선, 육류 요리에 곁들이거나 튀김, 두부, 부침개 소스로 활용할 수 있어 요리의 풍미를 높입니다.

꽈리는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동이나 임산부는 처음 먹일 때 조심스럽게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면, 꽈리는 생으로, 조리해서, 절이거나 장아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영양소 흡수가 높아져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 꽈리 부작용 및 주의사항

꽈리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부작용과 안전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성 위험: 꽈리의 익지 않은 열매, 뿌리, 줄기, 잎, 씨앗 등에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 시 치명적인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잘 익은 열매만 섭취해야 합니다.
  • 위장 문제: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꽈리는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평소 몸이 차가운 분들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배탈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고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꽈리 섭취 시 두드러기, 입술 가려움, 붓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증상이 심하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임산부와 수유부 주의: 임산부나 수유부는 성분에 민감할 수 있어 섭취 전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적정 섭취 권장: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섭취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약하면, 꽈리는 독성이 있는 부분이 있어 꼭 잘 익은 열매만 먹어야 하며, 소화기 문제, 알레르기, 임신 중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적정량만 섭취하면 안전하지만 과다 섭취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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