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오늘 그 고민을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칼슘은 몸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칼슘의 99% 이상이 뼈와 치아에 저장되어 골격 기능과 구조를 지원합니다. 신체의 나머지 칼슘은 근육 수축, 혈관 수축 및 확장, 신경계를 통한 메시지 전송과 같은 다른 중요한 기능에 사용됩니다.

칼슘은 건강에 가장 중요한 미네랄 중 하나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칼슘이 여전히 부족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68%가 칼슘 결핍이라고 합니다.
칼슘 부족은 세계적인 건강 문제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식단에서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식량이 부족한 국가에서 특히 문제가 됩니다.
※ 칼슘 섭취가 적으면 다음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1. 골감소증
정상 범위를 넘어서 뼈 손실 또는 뼈가 얇아지는 것을 골감소증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의 전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T-값이 -1.0 이상이면 정상, -2.5 이하면 골다공증이며, 이 중간에 속하는 -1.0에서 -2.5 사이가 골감소증에 해당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노화 및 폐경으로 인한 골 손실
- 청년기 최대 골량이 낮게 형성됨
-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부족
- 유전적 요인
- 과도한 음주와 흡연
- 장기간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 복용
-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질환 등
골감소증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골절이나 뼈 구조 변화가 나타나기 전까지 통증 등 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방치하면 골다공증으로 진행되어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관리 방법으로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 섭취, 적절한 햇볕 노출로 비타민 D 합성 촉진,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 금연 및 절주 등이 권장됩니다.
2. 골다공증
과도한 골밀도 손실은 골다공증으로 분류가 됩니다.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워 골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신체가 기본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에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지 않으면 뼈에서 칼슘을 침출 하여 부족분을 보충합니다. 이것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골밀도가 골감소증 수준으로 떨어지거나 골다공증으로 악화가 됩니다.
칼슘은 몸 전체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칼슘 부족 증상이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칼슘 부족 증상
칼슘 결핍의 징후 및 증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칼슘 결핍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나 낮은 칼슘과 관련된 징후, 특히 초기에 명백한 징후가 없더라도 대사 변화와 잠재적 기능 장애가 이미 시작되었을 수 있습니다.
경미한 칼슘 부족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추위에 감각이 없는 상태
- 손가락의 따끔거림
- 근육 경력
- 식욕 부진
- 손톱이 약해지거나 부서짐
- 삼키는 것에 어려움
보다 심각한 칼슘 부족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신 혼란, 과민성, 우울증 및 불안
- 충치
- 혈액 응고 부족
- 뼈 골절
-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
- 어린이 성장 발달 지연
- 혈압과 심장 리듬과 관련된 심장 문제
칼슘 부족은 하룻밤 사이에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므로 결함이 분명해지면 대처를 해야 합니다.
칼슘 부족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다음 원인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칼슘 부족 증상은 어떻게 진단될까
저 칼슘 증상은 낮은 비타민 D 수치로 인해 칼슘 흡수가 저하되거나 부갑상선 호르몬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신장을 통한 과도한 칼슘 손실과 칼슘의 장 흡수가 감소합니다.
저 칼슘 혈증의 많은 증상이 명백하기 때문에 의사는 먼저 근육 연축과 같은 증상을 임상적으로 평가합니다. 오랜 저 칼슘 혈증은 정신병 증상 (우울증, 불안, 행복감, 정신병 등), 백내장, 심지어 두 개 내압과 관련이 있습니다.
점진적인 저 칼슘 혈증은 칼슘 수치가 갑자기 빠르게 고갈될 때 보다 명백한 외적 징후를 보일 가능성이 적습니다.
※ 칼슘 결핍 예방 및 해결방안
저 칼슘 혈증은 예방하기 쉬우며 일반적으로 식단에 칼슘을 더 포함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만약 치료가 필요하면 궁극적으로 칼슘 결핍의 중증도에 달려 있으며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칼슘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40세 경에 도달하게 되면 피크 골량 이후에는 매년 총골밀도의 1%를 잃기 시작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도 줄어듭니다. 51세 이상인 경우 식단에 칼슘 섭취 권장량이 더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 칼슘 많은 음식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멸치, 정어리 같은 뼈째 먹는 생선류,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청경채 같은 녹색 채소류, 두부와 같은 콩제품, 그리고 아몬드, 땅콩, 참깨, 호박씨 같은 견과류 및 씨앗류가 대표적입니다.
- 유제품은 칼슘 흡수가 잘 되고 체내 이용률도 높아 뼈 건강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멸치(100g당 약 500mg 칼슘), 두부(반 컵당 약 434mg 칼슘), 아몬드(28g당 약 75mg 칼슘)도 좋은 칼슘 공급원입니다.
- 녹색 채소는 칼슘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비타민 C와 칼륨 등 다른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일부 녹색 채소와 콩류에 있는 옥살산염, 피틴산염은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나 유제품을 대신하거나 보완하기에 좋습니다.
- 햇빛을 통해 체내 비타민 D 생성을 촉진하면 칼슘 흡수와 뼈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칼슘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하루 700~800mg, 임산부나 수유부는 1000~1100mg,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1000~1500mg 정도로 권장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유제품과 뼈째 먹는 생선, 녹색 채소, 두부, 견과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칼슘을 충분히 보충하는 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