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무더위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장마도 시작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하는 기간인데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수록 제철음식을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7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월 제철 과일
- 토마토
토마토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저칼로리 식품이며, 라이코펜, 비타민 C,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을 내는 성분인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수박
여름 대표 과일로, 수분이 풍부하고 달콤합니다. 더위를 식혀주고 체내 수분 보충에 탁월하며, 비타민 C와 A, 리코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 복숭아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특징이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철을 맞습니다. 비타민 C,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해 면역력과 피부 건강,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 참외
노란색 과일로, 수분과 비타민 C,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갈증 해소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기 좋습니다.
- 자두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비타민 C, K,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해 소화 개선과 변비 예방, 뼈 건강에 좋습니다.
- 멜론
달콤하고 시원한 맛, 높은 수분 함량으로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비타민 A, C, 칼륨이 풍부해 피부와 면역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블루베리
7월에 수확되는 대표적인 베리류로, 항산화 성분(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뇌 건강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 천도복숭아
털이 없는 복숭아로, 아삭하고 달콤합니다. 7월에 제철을 맞이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 거봉, 샤인머스켓 등 포도류
7월부터 일부 품종이 출하되며,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건강에 좋습니다.
- 무화과, 체리
무화과는 영양이 풍부하고 달콤하며, 체리는 작은 크기지만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 망고, 파파야, 패션프루트 등 열대과일
최근 국내에서도 여름철에 재배·유통되며, 달콤하고 향이 진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7월 제철 해산물 및 생선
- 벤자리, 돌돔, 노랑가오리, 전갱이, 참돔
- 병어
6~7월이 제철로 남해와 서해에서 많이 잡힙니다. 비린내가 거의 없고 담백하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 한치
초여름부터 제철인 한치는 오징어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점농어
7~10월이 제철로 전남 고흥, 목포, 신안, 태안 등에서 잡힙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 순환에 좋고 여름 횟감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붕장어(먹장어)
필수 아미노산과 오메가-3가 풍부해 기력 회복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칼슘, 인, 철분도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됩니다. - 민어
7~8월이 산란기 직전으로 가장 맛있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칼륨, 비타민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갈치
7~10월이 제철로 무기질과 칼슘, 비타민, 단백질, 필수지방산(EPA, DHA)이 풍부해 근육과 뼈 건강, 두뇌 발달,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 고등어
7월에 살이 오르고 지방이 풍부해 맛이 좋습니다. 오메가-3, 비타민 B12, D가 많아 심혈관과 뼈 건강에 좋습니다. - 광어
7월에 특히 맛이 좋아지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입니다. 비타민 B군과 셀레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됩니다. - 부시리
7월이 제철인 생선으로 방어와 비슷하지만 흰 살이 많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 오징어
7월에 살이 통통하게 오르며 타우린, 아연, 비타민 B12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 멍게
해양 특유의 향과 맛이 있으며, 비타민 C와 요오드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갑상선 건강에 도움 됩니다. - 가시투성 왕게(하나사키 킹크랩)
7월에 많이 잡히는 갑각류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 털탑고둥(털골뱅이)
남해에서 많이 잡히며, 독소 제거 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여름철 별미입니다. - 독도 새우, 줄무늬 전갱이, 쥐치, 줄돔(돌돔), 군평선이, 민들조개, 우럭, 털탑고둥 등
7월에 제철인 다양한 어종과 조개류로,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아 여름철 건강에 좋습니다.
7월 제철 채소 및 나물
- 토마토
비타민 C와 라이코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식욕 증진, 피부 건강,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 가지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혈액 순환에 좋으며, 구이, 볶음,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에 잘 어울립니다. - 애호박
수분과 비타민이 많아 여름철 수분 보충과 소화에 좋으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찌개, 볶음,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 옥수수
식이섬유와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소화와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며, 삶거나 구워 간식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 도라지
사포닌이 풍부해 기관지 건강에 좋고, 나물, 무침, 볶음 등으로 섭취합니다. - 열무
수분과 미네랄이 풍부해 갈증 해소와 여름철 김치(열무김치)로 많이 활용됩니다. - 부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으며, 부침,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 오이
수분 함량이 높아 더위를 식히고 탈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생식, 무침, 샐러드 등으로 즐깁니다. - 시금치
철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빈혈 예방과 소화에 좋습니다. - 상추
신선한 녹색 잎채소로, 식욕을 돋우고 다양한 쌈이나 샐러드에 활용됩니다. - 피망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 노각
오이와 비슷한 채소로, 수분이 많고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 꽈리고추
매콤한 맛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반찬이나 볶음에 자주 사용됩니다. - 도라지나물
기관지 건강에 좋고, 식이섬유와 사포닌이 풍부합니다. - 열무나물
수분과 미네랄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근대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나물, 국, 무침 등으로 섭취합니다.
감자, 깻잎, 양상추, 양파, 고추
※ 7월 제철음식
※ 옥수수

첫 번째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로 옥수수인데요. 7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인 옥수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여름철 대표 간식이기도 하면서, 지방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여름철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옥수수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서 변비의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옥수수수염은 몸의 붓기를 배출하는 이뇨작용의 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세척 후 잘 말리신 다음에 차로 끓여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수박

두 번째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로 여름 하면 생각나는 과일인 수박입니다. 수박에 풍부하게 함유된 수분으로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이뇨작용에 탁월하여 몸이 잘 붓거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뛰어난 효과를 줍니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의 기력을 보충시켜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 갈치

세 번째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로 갈치인데요. 7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인 갈치는 단백질의 함양이 풍부하여 무더위로 지친 기력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진 생선입니다.
또한 갈치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다고 하네요.
※ 복숭아

네 번째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로 복숭아인데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복숭아는 각종 비타민 성분과 아미노산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기력 보충 및 피로 회복을 하는 대표적인 제철과일입니다.
특히나 복숭아에 풍부한 수분은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체내의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서 피부미백 및 피부건강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는군요.
※ 도라지

다섯 번째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로 도라지인데요. 7월이 제철인 도라지는 뛰어난 효능으로 한약재료로도 두루 사용되는 음식인데요.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으로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는 대표적인 건강음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나 폐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데요. 꾸준히 도라지를 드시면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여름철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