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채취 가능한 버섯 종류와 시기
한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는 주요 버섯들의 채취 시기는 종류별로 다르며, 자연환경과 기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는 월별로 대표적인 버섯 종류와 채취 가능한 시기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월 ~ 3월 (겨울 ~ 초봄)
- 동충하초 (특정 환경에서 채취)
- 겨울버섯류 (일부 온난 지역)
- 표고버섯 (재배용, 3월부터 접종 시작)
- 간송편버섯, 단색털구름버섯, 도장버섯, 말굽버섯, 벌집버섯 등 다년생 버섯 (1년 내내 채취 가능)
4월 ~ 6월 (봄 ~ 초여름)
- 표고버섯 (자연산 및 재배, 4~6월 수확 가능)
- 느타리버섯 (재배 및 자연산)
- 먹물버섯 (봄부터 가을까지)
- 곰보버섯 (봄)
- 뽕나무버섯, 아까시흰구멍버섯 (봄~가을)
- 싸리버섯 (7월 말부터 시작하지만 6월 말부터 소량 출현 가능)
7월 ~ 8월 (여름)
- 싸리버섯 (7월 말~9월, 여름과 가을 사이)
- 솔버섯(황소비단그물버섯) (7월~10월, 침엽수 주변)
- 느타리버섯 (재배 및 자연산)
- 여름철 일부 자연산 버섯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람)
9월 ~ 10월 (가을)
- 송이버섯 (9월 말~10월 하순, 소나무 숲)
- 능이버섯 (9~10월, 참나무 등 활엽수림)
- 먹버섯 (9~10월)
- 가지버섯 (9월 중순~10월 말)
- 싸리버섯 (8월 말~9월)
- 표고버섯 (가을 수확 가능)
11월 ~ 12월 (늦가을 ~ 초겨울)
- 표고버섯 (재배, 11월까지 수확 가능)
- 겨울버섯류 (일부 자연산)
- 복령, 상황버섯, 석이버섯, 운지버섯, 잔나비버섯 등 다년생 버섯 (겨울에도 채취 가능)
참고 사항
- 다년생 버섯: 간송편버섯, 단색털구름버섯, 도장버섯, 말굽버섯, 벌집버섯 등은 1년 내내 채취가 가능합니다.
- 싸리버섯은 독성이 있는 종류도 있으니, 반드시 안전한 종류를 식별 후 채취해야 합니다.
- 송이버섯은 9월 말부터 10월 초순 사이에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적당할 때 가장 많이 채취됩니다.
- 재배 버섯(표고, 느타리, 양송이 등)은 계절별로 재배 및 수확 시기가 다르나, 보통 봄과 가을에 집중됩니다.
요약 표
월별 | 주요 버섯 종류 및 특징 |
1~3월 | 동충하초, 겨울버섯, 다년생 버섯, 표고 접종 시작 |
4~6월 | 표고, 느타리, 먹물버섯, 곰보버섯, 뽕나무버섯, 싸리버섯 소량 출현 |
7~8월 | 싸리버섯, 솔버섯, 느타리, 여름 자연산 버섯 |
9~10월 | 송이버섯, 능이버섯, 먹버섯, 가지버섯, 싸리버섯 |
11~12월 | 표고, 겨울버섯, 복령, 상황버섯, 석이버섯 등 다년생 버섯 |
이 정보를 참고하여 월별로 적절한 시기에 다양한 버섯을 채취하고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