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기백숙 만드는 법
재료 준비
- 닭 1마리(중간 크기, 약 1kg)
- 황기 2~3 뿌리(또는 마른 황기 30~50g)
- 마늘 8~10톨
- 대추 5~10개
- 찹쌀 ½컵(불려서 준비)
- 생강 1쪽(선택)
- 대파 1대(선택)
- 통후추 1작은술(선택)
- 물 1.2~1.5리터
- 소금, 후추
1. 닭 손질
- 닭은 내장, 꼬리, 기름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 배 속과 뼈에 붙은 핏덩이도 꼼꼼히 제거하면 잡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재료 손질
- 황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 마늘은 꼭지를 자르고, 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습니다.
- 찹쌀은 깨끗이 씻어 30분~1시간 정도 불려 체에 밭쳐둡니다.
- 생강, 대파 등도 깨끗이 손질합니다.
3. 닭 속 재료 채우기(선택)
- 불린 찹쌀, 마늘, 대추, 생강 등을 닭 뱃속에 넣고, 다리가 벌어지지 않게 꼬아 이쑤시개로 고정합니다.
4. 황기 육수 내기
- 냄비에 물을 붓고 황기, 대파, 양파, 생강(선택), 통후추를 넣어 중불에서 1~2시간 정도 진하게 우려냅니다.
- 우린 후 체에 걸러 황기 육수만 남깁니다.
5. 닭 끓이기
- 손질한 닭을 황기 육수에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내고, 중 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40분~1시간 정도 푹 끓입니다.
- 찹쌀을 따로 넣지 않았다면, 중간에 불린 찹쌀을 넣어 함께 익혀줍니다.
6. 마무리
- 닭이 충분히 익으면 건져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 국물은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 쪽파, 부추, 잣, 호두 등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7. 맛있게 먹는 법
- 닭고기는 소금+후추, 간장+고추+마늘 소스 등에 찍어 먹습니다.
- 국물에 찹쌀밥이나 죽을 말아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TIP:
- 황기는 금속 냄비보다는 유리, 도자기, 법랑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약효 보존에 유리합니다.
- 닭 냄새 제거를 위해 생강, 대파, 통후추를 함께 넣어 끓이면 좋습니다.
- 황기 육수를 진하게 우리면 국물이 맑고 깊은 맛이 납니다.
요약:
황기백숙은 닭과 황기, 마늘, 대추, 찹쌀 등을 넣고 진하게 우린 황기 육수에 푹 끓여 만드는 대표 보양식입니다. 황기 육수를 먼저 진하게 우려내고, 손질한 닭과 재료를 넣어 중불에서 오래 끓이면 깊고 담백한 맛의 황기백숙이 완성됩니다.
※ 황기차 끓이는 방법
1. 기본 생황기차 끓이기
- 황기 10g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 냄비에 물 1리터와 황기를 넣고 끓입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30분간 우려냅니다.
- 다 우러난 후 건더기를 걸러내고 따뜻하게 마십니다.
- 황기의 특유의 달착지근한 맛과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져 몸에 좋은 건강차가 됩니다.
2. 볶은 황기차
- 황기 10g을 팬에 약한 불로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 볶은 황기를 뜨거운 물에 넣고 3~5분간 우려내어 마십니다.
- 볶으면 항산화 활성과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해 효능이 더 좋아지고, 고소한 맛과 향이 더해집니다.
3. 밀자 황기차 (황기 꿀 절임 차)
- 황기와 꿀, 물을 4:2:1 비율로 섞어 하루 동안 재워둡니다.
- 재운 황기를 팬에 볶은 후 뜨거운 물에 넣고 3~5분간 우려서 마십니다.
- 꿀의 단맛과 황기의 쌉쌀한 맛이 조화롭고, 맛과 효능이 극대화됩니다.
추가 팁
- 황기차는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땀 조절에 좋으며, 특히 여름철 무더위 극복에 효과적입니다.
- 처음 끓일 때는 30분 정도 우려내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볶은 황기는 간편하게 빠른 시간에 우려 마실 수 있습니다.
- 취향에 따라 계피, 생강 등을 추가해 맛과 효능을 더할 수 있습니다.
요약:
황기차는 황기 10g을 물 1리터에 넣고 30분간 끓여 우려내거나, 황기를 볶아서 3~5분간 우려 마시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꿀과 함께 절여 볶는 밀자 황기차도 맛과 효능이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