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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측백엽,백자인)의 효능 및 부작용 / 먹는 방법

측백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상록수입니다. 식품안전처에 따르면 측백나무는 이뇨, 진해, 해열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ㅇ 채취시기
1. 잎과 어린 가지 – 봄과 가을
2. 씨앗 – 가을에 갈색으로 완전히 여문 것

※ 측백나무의 효능

측백나무는 잎(측백엽)과 씨앗(백자인) 모두 다양한 건강 효과로 예로부터 널리 활용되어 온 상록수입니다. 주요 효능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지혈 및 혈액정화

  • 측백엽은 코피, 토혈, 변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등 각종 출혈 증상에 지혈 효과가 뛰어납니다.
  • 혈액 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액을 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2. 진해·거담 및 호흡기 건강

  • 해수(기침), 천식, 가래 등 호흡기 질환 완화에 효과적이며, 진해(기침 억제), 거담(가래 배출) 작용이 있습니다.
  •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3. 탈모 예방 및 흰머리 개선

  • 측백엽은 탈모 예방 및 흰머리를 검게 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지루성 피부염 등 두피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신경 안정 및 심장 강화

  • 씨앗(백자인)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불면증, 신경쇠약, 허약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 자양강장, 진정, 안신(정신 안정), 요통·변비 개선, 식은땀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5. 이뇨 및 소화기 건강

  • 측백나무는 이뇨 작용이 있어 방광염, 신장염 등 요로 건강에 좋으며, 대장염, 장염, 이질 등 소화기 질환에도 효과적입니다.

6. 항염·항산화 및 노화 방지

  • 항염,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류마티스성 관절염, 중풍 등에도 활용되어 왔습니다.

7. 뼈와 치아 건강

  •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8. 기타 효능

  • 동상, 화상, 외상출혈, 습진 등 피부 질환에도 활용됩니다.
  • 오장(五臟)을 이롭게 하고 원기 회복, 정력 강화에도 좋다는 전통적 기록이 있습니다.
ㅇ 측백엽(잎) 효능 ㅇ 백자인(씨앗) 효능
  • 지혈(특히 위장 출혈)
  • 거담
  • 지해
  • 토혈
  • 혈뇨
  • 혈변
  • 수렴
  • 이뇨
  • 고혈압 예방
  • 탈모 예방 및 흰머리 개선
  • 대장염, 이질
  • 노화 방지
  • 자양강장
  • 진정 및 안신
  • 윤장, 통변 완화
  • 식은땀
  • 신경쇠약, 유정
  • 허약체질 개선
  • 불면증
  • 요통, 변비 치료
  • 심장 강화
  • 정신 안정

측백나무 잎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 속 노폐물 배출, 혈전 억제 효과가 있어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폐의 열로 인한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삭여 배출하며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측백나무 활용

측백나무는 잎(측백엽)과 씨앗(백자인)을 모두 약재로 활용하며, 다양한 건강 증진과 질환 개선에 사용됩니다.

1. 잎(측백엽) 활용법

  • 차로 달여 마시기
    • 측백엽 3~5g(노화 예방 목적) 또는 6~12g(질환 개선 목적)을 깨끗이 씻어 1L의 물에 넣고 중불에서 1시간, 약불에서 1시간 이상 충분히 달여 차처럼 마십니다.
    • 구증구포(아홉 번 찌고 말리기)한 측백엽을 가루 내어 물이나 꿀에 타서 음용하면 고혈압, 중풍,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탈모 예방 및 모발 관리
    • 말린 측백엽을 곱게 가루 내어 참기름에 개어 두피에 바르거나, 측백엽과 상백피(뽕나무껍질)를 함께 달인 물로 머리를 감으면 탈모 예방과 윤기 있는 머릿결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 피부 질환 및 목욕제
    • 측백엽을 면포에 싸서 목욕물에 넣으면 땀띠, 습진, 풀독 감염 등 피부 질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지혈 및 장출혈 개선
    • 측백엽 가루를 장 출혈, 혈뇨, 여성 하혈 등에 섭취하거나, 포황·애엽 등과 배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한의사 상담 필요).

2. 씨앗(백자인) 활용법

  • 차로 달여 마시기
    •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리고 씨를 털어낸 뒤, 1회 6~12g을 살짝 볶아 500ml의 물에 달여 하루 3~5회 수시로 마십니다.
    • 백자인 차는 심신 안정, 불면증, 신경쇠약, 허약체질 개선, 변비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 가루로 섭취
    • 백자인을 가루 내어 한 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면 장 건강, 변비, 식은땀, 뼈마디 통증 등에 도움이 됩니다.
  • 복합 처방
    • 백자인, 맥문동, 구기자, 당귀, 창포, 복신, 현삼, 숙지황(각 10g), 감초(4g)를 배합해 기허·심신불안 등에 사용합니다.
  • 백자주(씨앗술)
    • 백자인으로 술을 담가 자양강장, 심장 강화, 대변 개선 등에 활용합니다.

3. 기타 활용

  • 뼈와 치아 건강
    • 구증구포한 측백엽을 가루로 만들어 꾸준히 복용하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노화 방지 및 장수
    • 측백엽과 백자인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튼튼해지고 무병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전통적 기록이 있습니다.

※ 측백나무 복용 시 주의사항

측백나무(잎, 열매, 추출물)는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과 주의사항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 하루 권장량(잎 3~5g, 씨앗 6~12g)을 지키고, 과다 복용은 피하세요.

1. 소화기계 부작용

  • 측백나무의 성질이 차가워 몸이 찬(냉증)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과다 섭취 시 설사, 속쓰림, 구토, 복통, 속이 울렁거림 등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은 적은 양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간·신장 부담

  • 많은 양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신체 대사에 부담을 주고, 간과 신장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알레르기 반응

  • 일부 사람은 측백나무나 그 열매에 알레르기 반응(피부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4. 중독 및 기타 부작용

  • 측백나무 열매를 과다 섭취하면 몰리부딘 중독(구토, 설사, 두통, 심장 박동 불규칙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투존(thujone) 성분이 많을 경우, 다량 섭취 시 메스꺼움, 발작, 심한 경우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임산부·수유부 및 약물 복용자 주의

  • 임산부와 수유부는 안전성 자료가 부족하므로 섭취를 피하거나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 측백나무는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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