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계란)을 먹으면 생기는 놀라운 신체 변화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D, B12, A, E, 엽산, 요오드, 아미노산, 항산화제, 철분,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며,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입니다.

미국의 식품 정보사이트 잇디스닷컴이 달걀을 먹었을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좋은 현상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달걀 한 개에는 셀레늄 하루 섭취 권장량의 22%가 들어있다. 신체 면역체계를 지원하고 갑상샘 호르몬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어린이는 달걀을 꼭 먹어야 한다. 어린이나 사춘기 때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심장근육병에 걸릴 수 있다.

콜레스테롤에는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달걀 한 개에는 보통 212㎎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만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지방 분자를 동맥벽에 달라붙게 해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 반면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이런 지방 분자를 동맥벽에서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달걀 한 개에는 비타민B2 하루 섭취 권장량의 15%가 들어있다. 리보플래빈으로도 불리는 비타민B2는 신체가 음식을 연료로 전환시키는 것을 돕는다. 즉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비타민B 복합체는 피부와 머리털, 눈, 간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다. 또한 신경계가 적절하게 기능하도록 돕는다. 달걀에는 이런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달걀은 두뇌 음식이다. 달걀에는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인 콜린이 들어있다. 콜린 결핍은 신경질환과 관련성이 있으며 인지기능을 저하시킨다.

달걀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을 섭취하면 신경기관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에는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D가 포함된 몇 안 되는 천연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효능이 있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연구에 의하면 고단백질 식품은 조금만 먹어도 배를 든든하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아침에 빵을 먹은 사람과 달걀을 먹은 사람들로 나눠 연구한 결과 달걀을 먹은 사람들은 베이글을 먹은 사람보다 체중이 65% 더 빠졌다. 또 체지방은 16%, 체질량지수는 61%, 허리둘레는 34%가 더 줄어들었다.

달걀의 성분별 효능

소화불량: 일부 사람은 달걀 섭취 시 복통, 소화불량, 가스, 팽만감, 설사 등 위장 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 감염 위험: 날달걀을 먹을 경우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과다 섭취 시 부작용: 하루 7개 이상 등 과도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당뇨 위험 증가, 소화 장애, 변비, 비오틴 결핍(날달걀의 경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달걀은 영양이 풍부하고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지만, 알레르기, 소화 장애, 콜레스테롤, 감염 위험 등 부작용도 있으므로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알레르기 환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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