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효능 및 영양성분
참외는 수박과 함께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로, 아삭한 식감과 좋은 향, 달콤한 맛을 주면서도 수분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참외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 기미와 주근깨 등을 예방하고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되며 잔주름과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참외는 영양소는 다소 적지만 칼륨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참외의 노란 껍질 속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간을 보호하며 암과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분이 많은 참외는 달콤한 맛으로 기분이 좋아지게 하고 활력을 높이며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외에는 엽산이 풍부 함유돼 있어 하루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엽산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으며, 100g당 약 132㎍을 함유하고 있어 과채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엽산은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핵산을 합성하고 적혈구를 생성하는 데도 관여해 빈혈을 예방하고 염증을 삭이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외의 영양성분 및 활성물질
참외는 수분과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도 많아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특히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으면서도 열량이 낮아 살찔 염려가 없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더운 여름에 신체가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주고 피로 해소와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외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쿠쿠르비타신과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항염, 항암에 도움이 되는 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참외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질 회분도 소량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과 나트륨, 칼륨, 인, 철, 마그네슘, 망간, 아연, 구리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참외에는 비타민은 A, B1, B2, B3, B5, B6, C, E, 엽산 등의 다양한 비타민도 들어 있습니다.
참외 효능 피부 미용과 시력보호
참외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기미나 주근깨를 방지해 피부 미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주름살을 방지하고 다크서클을 완화하는 등 피부 미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참외의 노란색 색소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높여 주는데, 특히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참외는, 원산지도 아프리카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처럼 참외를 많이 재배해 먹는 나라는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잘 먹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참외는, 한때 식품 코드 분류가 되어 있지 않아 수출길이 막혔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참외는 멜론과 비슷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는 참외를 멜론의 한 종류로 분류해 코리안 멜론으로 불리기도 하며 수출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참외 활용 및 참외장아찌 담그기
참외는 과일처럼 생으로 즐겨 먹지만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속을 긁어내고, 무침이나 장아찌, 피클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껍질과 꼭지는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 참외장아찌는 노각 장아찌와 같아서, 참외, 간장, 설탕, 식초 정도만 있어도 됩니다. 손질한 참외를 반으로 갈라서 숟가락으로 속을 긁어낸 다음, 굵은소금을 뿌려서 꼬들꼬들해질 때까지 건조해, 밀봉할 수 있는 용기에 담고, 준비한 간장과 식초, 설탕 등을 넣고 끓인 물을 용기에 붓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참외 섭취 시 주의점
참외에 풍부한 칼륨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각종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신장 기능이 약하거나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참외는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주지만, 속이 차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