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면과 밥
이 두 가지 식품은 탄수화물만 풍부할 뿐이어서 단백질과 비타민이 부족하기 쉽다. 야채와 햄 등을 같이 먹어야 균형이 맞는다.
2. 삶은 계란과 시금치
시금치에 많은 철분이 삶은 계란의 유황과 결합하면 철분이 잘 흡수되지 않는다.
3. 치즈와 콩 = 칼슘 손실
콩의 성분이 치즈의 영양분을 체외로 배설시킨다.
4. 당근과 오이 = 비타민C 손실
당근 속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있어 따로 먹는 것이 좋다.
5. 도토리묵과 감
도토리묵과 감에는 불용성 탄닌이 들어 있어서 함께 섭취하면 변비가 생기고 철분의 소화 흡수를 방해한다.
6. 미역과 파
미역에는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막아주고 농약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성분이 있는데 파와 함께 섭취하면 이 성분의 흡수가 저하된다.
7.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와 근대는 둘 다 수산이 많은 식품이므로 함께 먹게 되면 다량의 수산 섭취로 인해 담석증에 걸릴 수 있다.
8. 장어와 복숭아
복숭아와 장어는 상극이어서 장어를 먹은 후에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하기 쉽다.
9. 시금치+두부=결석 유발
시금치의 옥살산과 두부의 칼슘이 만나면 수산칼슘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불용성이라 흡수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10. 우유+설탕=비타민B1 손실
우유를 잘 못 먹는 아이에게 설탕을 타서 먹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우유에 단맛이 나서 마시기에는 좋지만 비타민B1 손실이 커진다. 우유에 시리얼을 타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11. 도라지+돼지고기=효능 손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예부터 기침, 가래,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돼지고기의 지방이 사포닌을 제거해 도라지의 효능을 떨어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