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릿대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에 속하는 대나무를 말합니다. 담죽엽, 지죽, 토맥동 등으로도 불리는 조릿대는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산지의 나무 밑에서 나는데요. 잎과 줄기의 뛰어난 약용성분으로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다양한 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조릿대가 우리 몸에 어떤 이로운 작용을 하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릿대의 7가지 효능
1. 염증 제거
조릿대의 뛰어난 항염작용으로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억제시켜주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관절에 염증이 생김으로써 발생하는 관절염의 증상개선에도 좋다고 하며 피부염이나 아토피와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당뇨 개선
조릿대는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데도 뛰어나기 때문에 당뇨의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3. 항산화 작용
조릿대의 줄기와 잎에는 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질병과 노화의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혈관 건강
조릿대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여 혈행 개선 및 혈관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혈행이 원활히 개선되는 효과로 고혈압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이뇨 작용
조릿대의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소변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 신장기능을 강화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하며, 몸이 붓는 부종증상을 완화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6. 다이어트 효과
조릿대을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체내 쌓여있는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비만을 방지하고 체중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7. 신경 안정
조릿대를 달인 물을 꾸준히 먹으면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고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도 좋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신경이 안정되는 효과로 불면증을 개선하는데도 이로운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조릿대의 약리작용
1.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뚜렷합니다.
조릿대 잎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북한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21명을 조릿대 잎으로 치료하였더니 20~30일 뒤에 두통, 머리 무거운 느낌, 심장 부위의 아픔, 손발이 저린 증세가 80%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혈압은 초고 혈압 26, 최저혈압 20이 내렸으며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도 뚜렷하게 내렸다고 합니다.
2.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 큰 효험이 있습니다.
조릿대 잎은 옛날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르는 증상을 치료하는 약재로 이름이 높았다.
실험에 따르면 여러 방법으로 효과를 못 본 환자 22명을 2개월 동안 조릿대 잎으로 치료하여 80% 이상이 뚜렷한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3. 열 내림 작용이 매우 세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갑자기 열이 날 때 조릿대 잎을 달여 먹이면 효과가 좋다. 아이에게 첫돌이 지닌 뒤부터 조릿대 잎 달인 물을 날마다 조금씩 4~5년 동안 먹이면 커서 잔병치레를 하지 않고 두뇌가 총명해진다. 조릿대 잎에는 면역력을 키우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의 보약으로 조릿대를 따를 만한 것이 없다.
4.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염, 십이지장궤양 등 갖가지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있다.
실험에 따르면 위 십이지장궤양 환자 30명에게 조릿대 달인 물을 45일 동안 먹였더니 90% 이상이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5. 조릿대는 항암작용이 매우 세다. 잎과 줄기, 뿌리에 들어 있는 다당류들이 암세포를 죽이고 억제한다.
만성간염에 효과가 좋다. 조릿대에는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퍼센트 억제 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6.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7.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한다.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8.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 조릿대 먹는 법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조릿대는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그램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시면 상당히 효과가 있다.
2리터 정도의 주전자에 물을 넣고 조릿대 10~20g(약 한 줌 정도)를 넣고 중간 불에서 한번 끓어오르면 아주 약한 불에서 1시간~2시간 정도 달여서 마신다.) 당뇨병·고혈압·간염·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잎 뿌리줄기 )를 10~2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는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조릿대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 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 번에 10 ∼20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 조릿대 섭취 시 주의점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