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의 속껍질에도 영양성분이 있나요?
땅콩의 속껍질이 붉은 이유는 포도주가 붉은 색인 것처럼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효과와 항암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입니다.
땅콩을 가열해서 먹으면 좋은가요?
땅콩을 그냥 먹기 보다는 가열해서 먹게 되면 항산화 성분이 약 25% 정도 더 증가하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땅콩을 먹을 때는 익혀서 속껍질 까지 먹으면 건강에 더 좋습니다.
땅콩 꼬투리(겉껍질)속의 루테올린 성분
땅콩의 겉껍질(꼬투리)에는 기침과 눈 건강, 뇌 건강, 다이어트에 좋은 루테올린(luteolin)도 많이 함유되고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인 루테올린(Luteolin)은 그램당 3.9mg나 들어 있어 기능성 식품과 식의약 소재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루테올린은 최근 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논문도 있습니다. 땅콩 꼬투리는 다 익은 다음에는 먹기 힘들지만 딱딱해지기 전 풋 땅콩일 경우 꼬투리까지 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땅콩의 껍질에는 암을 예방해 주는 레스베라트롤이 들어 있어서 암세포가 증식하는 걸 막고 항암작용을 해주게 됩니다. 각종 암뿐만이 아니라 뇌졸중과 뇌혈관 질환, 성인병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껍질째로 드시면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해서 노화를 예방하여 주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0-50대 분들의 검버섯, 주름, 피부, 기미 이런데도 효과가 있으니까요. 중년이 될수록 더 먹어 줘야겠습니다.
땅콩 껍질은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서 지방간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땅콩 껍질에 함유된 암을 막아주는 레스베라트롤은 당도를 조정하는 기능도 있어 당뇨병에도 효과적이고 노년층의 치매예방과 기억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밖에 심장 관련 질환인 동맥경화, 심장병에도 도움을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기능까지 합니다. 그리고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에 들어가면 연동 작용을 합니다.
배변을 잘 되게 해 주고 변비가 있으시면 해소를 해주게 됩니다. 신진대사도 원활하게 도와 전신의 대사를 돕게 되고요. 기관지에도 좋아서 가래나 기침을 가라 앉히고 폐와 호흡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몸에 좋다고 너무 한꺼번에 많이 드시지 마시고 하루에 20알 이하로 꾸준히 드시도록 하세요.
이렇게 여러 가지 땅콩 껍질 효능이 있는데요. 껍질째로 먹는다는 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 있으실 거예요. 그럴 때는 그냥 삶아서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삶아서 드시면 레스트 라트 롤 성분이 훨씬 많이 증가를 하여 껍질 자체가 부드러워져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해요.
땅콩 껍질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 있어 껍질의 유효성분을 같이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땅콩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루테올린을 섭취하기 위해 땅콩을 과량 섭취하게 되면 칼로리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땅콩 겉껍질만 분리해서 활용하면 칼로리 걱정 없이 루테올린 섭취를 많이 할 수 있지요. 양파 잎에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 성분은 땅콩 껍질에는 10배나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군요.
○ 루테올린(Luteolin)은 뇌에서 염증물질을 현저히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땅콩 껍질 먹는 법(땅콩 껍질 차)
○ 땅콩 속껍질 먹는 법
냄비에 물 하고 땅콩 껍질을 넣고 보글보글 크게 끓을 때까지 우려냅니다.(10~20분 정도)
이렇게 해서 컵에 따라 마셔주면 좋습니다.
○ 땅콩 겉껍질 먹는 법
껍질채를 물에 1-2일 정도 충분히 불려주었다가 > 센 불에 15분 ~ 20분 정도 끓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