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은 냉이, 달래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칼슘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 성분 등이 풍부하고 자생력과 번식력이 강해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돈나물’, ‘석상채(石上菜)’, ‘불갑초(佛甲草)’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돌나물이 안구건조증에도 좋고 갱년기 여성분 들게 특히 정말 좋다고 합니다.
※ 돌나물 주요 효능
1. 혈관건강
돌나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행의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시켜 혈액순환 및 혈관건강증진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이 개선됨에 따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골다공증 예방
돌나물은 우유보다 2배 이상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채소에 비해 철분이 풍부한 편이라 골다공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이나 노년층에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빈혈예방
돌나물에 함유된 철분 성분은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고 체내에 산소공급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빈혈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갱년기 증상 완화
돌나물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여 중년기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폐경 후 여성의 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등의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피부미용
돌나물에 함유된 비타민 C 성분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멜라닌의 피부 침착을 방지하여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돌나물은 수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보습작용에도 효과적입니다.
6. 피로회복
돌나물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비를 억제하고 제거하여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다이어트
돌나물은 100g당 11kcal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또한 돌나물에 풍부하게 함유된 수분과 미네랄 성분들은 건강하고 균형 있는 다이어트와 체중조절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8. 간 건강
돌나물에 함유된 사멘토신 등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에 쌓여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간염, 황달 등의 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돌나물의 타라제론 성분은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9. 해독작용
예로부터 돌나물은 살균, 소독, 해독 효능이 뛰어나 민간요법으로 각종 염증 치료에 쓰여 왔으며, 돌나물 줄기에서 나오는 즙은 화상치료에 좋으며 벌레에 물렸을 때나 손을 베였을 때 돌나물을 찧어 상처부위에 발라주면 부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돌나물을 말려 차처럼 끓여 마시면 해열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에 열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10. 면역력 강화
돌나물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질병 등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돌나물의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암의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어 각종 암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1. 소염과 살균 효과가 있음
돌나물은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각종 염증치료에 쓰일 뿐만 아니라 벌레에 물렸거나 상처를 입었을 대에도 돌나물을 찧어 상처부위에 얹어주면 붓기와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돌나물 먹는법
육류와도 잘 어울리는 돌나물은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 덕분에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섭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돌나물 무침
- 가장 대중적이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돌나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진간장, 식초, 매실액(또는 올리고당), 마늘, 고춧가루, 들기름(또는 참기름), 통깨 등으로 만든 양념에 가볍게 무쳐 먹습니다. 무칠 때는 풋내가 나지 않도록 한 번만 가볍게 헹구고, 먹기 직전에 양념에 버무려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2.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
- 손질한 돌나물에 초고추장만 얹어 먹거나, 드레싱처럼 살짝 뿌려 먹으면 상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밥에 넣어 비빔밥으로 먹거나, 볶음밥 위에 올려도 좋습니다.
3. 샐러드
- 생 돌나물을 샐러드 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섞거나, 유자청 등 상큼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4. 돌나물 물김치
- 돌나물을 물김치에 넣어 시원하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봄철에는 물김치에 돌나물을 넣어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을 더합니다.
5. 김치와 비빔밥
- 돌나물을 배추김치와 함께 김치로 담가 먹거나, 밥에 각종 채소와 함께 올려 비빔밥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6. 기타
- 돌나물을 부침개(전)로 만들어 먹거나, 과일과 함께 갈아 주스로 마시기도 합니다. 국이나 찌개, 삼겹살 구이 등에도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돌나물 요리 시 주의사항
- 돌나물은 연하고 수분이 많으므로 힘을 주어 무치면 식감이 죽을 수 있습니다. 살살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무쳐 두면 물이 생기고 식감이 물러지므로 먹기 직전에 양념에 버무려야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풋내가 나지 않도록 너무 여러 번 씻지 말고, 한두 번만 가볍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 돌나물 무침 간단 조리법
준비재료 : 돌나물 150g, 홍고추 반개, 다진 대파 1 큰술, 다진 마늘 0,5 큰술, 고춧가루 1,5 큰 술맛, 간장 1,5 큰술, 올리고당 1 큰술, 식초 1 큰술, 통깨 1 큰술,
*올리고당 대신 설탕을 넣을 경우 2/3 큰술
1. 돌나물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대파, 마늘, 홍고추를 준비한 후 마늘은 다져주고 대파와 홍고추는 작게 썰어줍니다.
3. 준비한 재료들과 돌나물과 함께 무쳐줍니다.
※ 돌나물 부작용 및 주의점
1. 차가운 성질로 인한 소화기 부작용
- 돌나물은 성질이 차가워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과다 섭취 시 배탈, 설사, 복통 등 소화기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과다 섭취 시 소화 장애
-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당량은 건강에 좋지만, 과하게 먹으면 소화불량, 복통,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 반응
- 일부 개인은 돌나물이나 유사 식물에 알레르기 반응(피부 발진, 가려움, 호흡 곤란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임산부 및 수유부 주의
- 돌나물은 전통적으로 유산 유발 가능성이 언급되어, 임산부나 수유부는 섭취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5. 저혈압 및 특정 질환자 주의
- 돌나물은 혈압을 낮추는 경향이 있어 저혈압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간 질환이 있거나 소화성 궤양,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6. 칼슘 흡수 억제 가능성
- 돌나물에 함유된 옥살산(oxalate) 성분은 칼슘 흡수를 억제할 수 있으므로, 칼슘 부족이 우려되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7. 장기 복용 시 부작용
- 장기간 다량 복용하면 비장과 위가 약해지고, 식욕 저하, 복통, 정신적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기타 약물 상호작용 및 수술 전 주의
- 항응고제, 당뇨병 약물, 이뇨제 등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야 하며, 수술 예정자는 혈액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2주 전부터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