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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 증상 / 치료 / 예방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원인인 바이러스성 신경계 질환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합니다.


※ 대상포진 주요 증상

1. 초기 증상 (전구기)

  • 피부에 불쾌감, 저림, 따끔거림, 화끈거림, 가려움,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납니다.
  • 이와 함께 몸의 한쪽(주로 흉부, 복부, 얼굴 등)에만 국한된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통증은 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느낌, 근육통, 신경통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초기에는 감기처럼 오한,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발진 및 수포(물집) 단계

  • 통증이 시작된 후 3~4일이 지나면 신경을 따라 띠 모양의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 발진 부위에 팥알 크기의 수포(물집)가 무리를 지어 생기며, 점차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고 딱지로 변합니다. 이 과정은 약 2주간 진행됩니다.
  •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피부가 손상되어 흉터가 남기도 합니다.

3. 회복 및 후유증 단계

  • 수포가 딱지로 변하며, 피부 병변은 2~4주 내에 대부분 회복됩니다.
  • 하지만 통증은 피부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심한 경우 수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하며, 노인에서 특히 잘 발생합니다.
  • 드물게는 발진 없이 통증만 있거나, 통증 없이 수포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기타 증상 및 합병증

  • 열, 두통, 메스꺼움, 전신 권태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얼굴, 눈, 귀 등에 발생하면 시력 저하, 청력 손실, 안면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수포 부위에 2차 세균 감염이 생기면 치료가 지연되고,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심한 신경통과 띠 모양의 발진·수포가 대표적이며, 피부 증상 이후에도 통증이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 발진 없이 통증만 있거나, 다양한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대상포진의 원인 및 위험 요인

대상포진의 주된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의 재활성화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은 후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로 퍼지며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 주요 원인

  • 면역력 저하
    고령, 만성질환(당뇨, 신장질환, 호흡기질환 등), 암, HIV/AIDS, 장기 이식, 면역억제제 사용, 최근 수술 등으로 면역 체계가 약해질 때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극심한 스트레스 및 과로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는 신체에 부담을 주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대상포진 발병을 촉진합니다.
  • 불규칙한 생활습관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과음, 흡연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도 면역 저하에 영향을 미칩니다.

○ 위험 요인

  • 고령(특히 60세 이상): 면역 기능이 자연스럽게 저하되어 대상포진 발병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 만성질환 보유자: 당뇨병, 신장질환, 호흡기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 면역억제 치료 중인 환자: 항암치료,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 등.
  • 심한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젊은 층에서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최근 수술, 외상, 방사선 치료 등: 신체적 스트레스가 큰 경우.

○ 기타

  • 젊은 층에서도 발생
    최근에는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 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계절 변화, 체력 저하
    특히 환절기나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합니다. 고령, 만성질환, 면역억제 치료,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 대상포진 치료

  • 항바이러스제: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 등 항바이러스제를 발진 72시간 이내에 투여하면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통증 관리: 진통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신경차단술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국소 치료: 항바이러스 크림, 칼라민 로션, 항생제 연고 등으로 2차 감염과 가려움 완화.
  • 휴식과 영양: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가 회복에 중요합니다.

※ 전염성과 예방

  • 전염성: 대상포진 자체는 직접 전염되지 않으나, 수포의 진물이 다른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수두에 걸린 적 없는 사람에게 수두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 신생아, 면역저하자와의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 예방접종: 50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면역저하 위험군은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백신은 발병률과 합병증 발생을 70~80%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수포가 생긴 부위는 청결히 관리하고, 이차 감염 예방을 위해 때를 미는 목욕이나 사우나는 삼갑니다.
  •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으로, 심한 통증과 피부 발진이 특징입니다. 면역력 저하가 주된 원인이며, 항바이러스제와 통증 조절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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