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거나 바깥으로 산책을 다녀오고는 합니다. 하지만 한 번 쏟아지기 시작한 졸음은 어떤 방법을 써도 쉽게 쫓아지지 않는데요.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잠이 쏟아지는 분들을 위한 잠을 쫓아주는 음식 8가지를 소개할게요.
단! 무엇을 먹든 많이 먹으면 잠이 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달걀
달걀에는 ‘오렉신’이라는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있어, 뇌세포를 활성화해 졸음을 방지해준답니다. 또 달걀 흰자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바나나
바나나에는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비타민 B6는 뇌 활동의 필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분해해 잠자고 있던 뇌를 활발히 활동하게 만듭니다.
. 녹차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얻고 싶다면 커피보다는 녹차가 졸음을 쫓는 데 유용하다고 해요. 커피는 카페인 성분이 높아 잠을 금세 쫓아 주지만, 많은 양의 수분을 빼앗아 탈수로 인해 다시 우리를 잠에 빠지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에 ‘카페인’ 성분이 풍부하면서 수분도 앗아가지 않는 녹차가 졸음을 막기에 적격입니다.
. 껌
미국 세인트로렌스 대학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약간의 신체활동을 하면 ‘인지 능력’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껌 씹기는 사람의 턱관절을 움직이게 만들어 뇌를 활성화시키는데요. 게다가 반복되는 ‘씹기’ 행동은 심리적 안정감을 줘 집중력을 향상합니다.
. 물
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 잔은 잠을 쫓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초콜릿
졸음이 오는 이유 중 하나는 뇌의 필수 에너지원인 ‘당’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초콜릿은 고열량 제품으로 조금만 먹어도 당이 충전될 뿐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주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공부할 때 먹으면 좋답니다.
. 통곡물
뇌는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많은 양을 소비하기 때문에 에너지 공급이 끊기면 잠이 오기 십상입니다. 탄수화물 성분이 많은 통곡물은 적은 양을 섭취해도 뇌의 필수 에너지 성분을 채워줍니다.
. 오렌지
대부분의 과일은 뇌에 에너지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천연당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렌지’는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비타민C 성분이 많이 함유돼 피로회복에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