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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피부 관리하는법 6가지

와인 피부 관리법 , 처음 들어 보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와인을 마시기만 했지 와인으로 피부를 관리한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요. 막연히 와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몸에 좋다는 얘기만 듣고 즐겨 마시기만 했는데요. 와인으로 하는 피부 관리법 알아보아야겠죠? 와인 이제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 와인의 효능

황산화제를 주체로 하는 화장품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와인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요. 폴리페놀은 포도 껍질과 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레드와인 발효 시 포도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시키고 오크통에서도 우러나온다고 해요.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free radicals)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폴리페놀은 피부의 주름을 증가시키고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고 해요. 또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촉진하여 기미, 주근깨 등을 형성한다고 해요.

와인에 포함된 폴리페놀 중에서도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 성분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요. 레스베라트롤은 주로 포도의 껍질과 씨에 존재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레드 와인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베라트롤은 피부에서 진피 내의 콜라젠(collagen)생성을 증가시키고 세포 증식을 촉진하며 진피 기질과 단백질을 파괴하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하므로 피부에서도 항노화 작용이 있다고 해요. 또 와인은 자외선에 대한 피부 보호 효과, 피부 미백효과 등이 있어요.

※ 와인 피부 관리법

1. 와인 팩

와인을 냉장 보관하여 차갑게 한 후 화장 솜에 와인을 듬뿍 묻혀 얼굴에 팩을 해주어요. 얼굴을 가볍게 두드려 주면 피부 흡수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팩이 완전히 마른 다음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해주세요. 팩 하기 전에 피부테스트는 필수예요.

건조한 피부에는 꿀을 첨가해서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고 해요. 꿀이 작 녹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적당히 녹았다면 그냥 하면 되어요. 너무 오래 팩을 하면 얼굴에 자극이 될 수 있고 붉게 얼룩이 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2. 와인 토너

레몬즙과 화이트 와인을 섞어서 차갑게 보관한 후 토너로 사용하면 좋아요. 와인으로 인해 각질 제거, 보습효과도 있고 레몬즙에 함유된 비타민C 때문에 화이트닝 토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3. 각질제거

세안을 할 때 물에 와인을 약간 넣어 세안을 해주거나 위에서 알려드린 냉장 보관한 차가운 와인을 화장 솜에 적신 채 얼굴에 팩을 해주면 와인 속에 들어있는 AHA 성분으로 인해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어요. 각질이 너무 심할 경우엔 와인 2 티스푼에 소금 1 티스푼을 섞어서 스크럽을 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4. 와인 반신욕

욕조에 와인을 넣고 반신욕 등을 하면 와인 속 지방을 분해해주는 성분 때문에 반신욕으로 인한 다이어트의 효과가 배가되고 피로회복 피부 보습에도 좋아요.

5. 클렌징

레드와인은 세정작용이 뛰어나요. 세안 후 남은 화장품 잔여물과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고 해요. 기본 세안을 마친 후 미지근하게 데운 레드와인을 화장 솜이나 가제에 흠뻑 적신 다음 피부 결을 따라 마사지하듯 닦아주세요. 그런 다음 물로 세안을 해주면 되어요.

6. 와인 에센스

와인과 을 1대 1의 비율로 섞어 담아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한 후 에센스 대용으로 사용하면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와인이 피부에 좋다고 마시지도 않은 와인을 피부에 양보하기는 조금 그렇죠?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들로 와인을 즐기고 남은 와인으로 피부 관리를 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겠죠?


마무리

와인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많아서 피부미용에 아주 좋아요. 여성호르몬을 유지해주어서 갱년기 여성분들께도 좋고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마시는 것도 좋지만, 피부에 양보하면 더욱 피부미용에 좋아요. 와인을 즐겨 마시고 남은 와인은 피부에 양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