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은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두해살이 풀입니다. 한방에서 뿌리를 월견초(月見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열이 높고 인후염이 있을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고, 종자를 월견자(月見子)라고 하며 고지혈증에 사용합니다. 밤에 꽃이 피고 낮에 진다고 해서 월견초, 야래향이라고 불립니다. 달맞이꽃은 씨앗에서 줄기, 뿌리까지 모두 효능이 있어 버릴 것이 없이 사용합니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생물학적 분류
학명 : Oenothera bieenis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도금양목
꽃말 : 기다림
서식장소/자생지 : 물가, 길가, 빈터
※ 달맞이꽃 효능
1. 갱년기 증상 완화
달맞이꽃에는 감마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감마리놀렌산이 여성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데 갱년기에 나타나는 우울증이나 불면증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 여성에게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성인병 예방
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이 일반적인 면역체계와 항암작용에 유효합니다. 당뇨와 비만, 고혈압 등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아토피 및 피부염에 효과
달맞이 꽃잎을 찧어 바르면 통증과 염증 완화에 유효합니다. 아토피는 감마리놀렌산이 부족하여 발생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달맞이꽃에는 풍부한 감마리놀렌산이 들어 있기 때문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유효합니다. 달맞이꽃 팩이 효과가 좋은데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혈액순환 도움
혈액순환 방해물질로 대표적인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몸속에 쌓였을 때 각종 혈관계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달맞이꽃이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어서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유효합니다.
5. 피부건강
리놀렌산은 피부에도 작용을 합니다.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세포의 건강을 촉진하여 노화를 예방합니다. 특히 피부에 발라주면 아토피, 피부 가려움증, 건조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염효과로 인해 여드름 완화에도 유효합니다.
6. 관절염 예방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린 물질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염증을 줄여주어 관절염이 있는 분들이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에게 식물성 불포화 지방은 유효하며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상당히 있습니다.
7. 임산부 입덧에 효과
달맞이꽃 차를 복용하게 되면 입덧을 완화시켜 임산부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모유가 원활히 나오도록 하는데 유효합니다.
※ 달맞이꽃 부작용 및 주의점
과다 복용 시에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액의 응고 작용을 주는 비타민K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다거나 또는 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뭐든지 과다하게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권장 섭취량을 잘 지키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