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건강을 위협하는 집안 곰팡이와 찌든 때 제거 방법

먼저 곰팡이의 원인은 무엇일까? 곰팡이 포자는 높은 습도와 따뜻한 온도에서 잘 자란다. 그러므로 환기가 손쉬운 예방책 중 하나다. 집 안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은 미적인 문제 그 이상이다. 곰팡이 자국은 벽 외관도 해치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곰팡이가 천천히 실내 페인트와 기타 자재를 악화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중요한 점은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균류와 박테리아의 근원이라는 점이다. 처음에는 곰팡이로 인한 습한 냄새에 짜증이 날 수 있지만 차츰 알레르기와 호흡기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곰팡이가 증식하기 전에 제거하도록 한다. 이번 시간에는 부엌과 화장실의 곰팡이와 찌든 때 없애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싱크대 배수구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고 싶을 때

싱크대는 조금만 부주의해도 곰팡이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워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더욱 주의를 해야 할 곳이기도 하다. 싱크대 배수구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첫 번째 방법은 설거지를 마무리할 때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고 헹군다. 두 번째 방법은 배수구에 베이킹소다 1컵을 쏟아부은 후 뜨겁게 데운 식초 1컵을 붓는다. 그런 다음 가만히 두었다가 5분 후 다시 뜨거운 물을 붓는다.

이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하면 배수구도 깨끗해지고 음식물 쓰레기 냄새도 사라진다.

2. 싱크대와 조리대에 물때가 생겼을 때

이때는 식초에 푹 담근 천을 1시간 정도 지저분한 부분에 올려놓는다. 그다음 소금과 식초를 섞어 천에 묻혀 다시 한번 닦으면 깨끗해진다.

3. 행주, 수세미, 도마를 소독하고 싶을 때

충분한 양의 물에 식초 1/4컵을 넣고, 이 물에 스펀지나 행주를 하루 동안 담가놓는다. 수세미나 스펀지는 용기에 식초 2큰술, 소금 1큰술, 뜨거운 물 1컵을 넣어 데운 뒤 15분 이상 그대로 담가놓는다. 도마는 뜨거운 물로 한 번 씻은 뒤 식초 1컵과 소금 1/2큰술을 섞어서 만든 용액을 도마의 앞면과 뒷면에 충분히 분사한다. 그대로 하룻밤 두었다가 다음날 다시 뜨거운 물로 헹군 뒤 사용하면 도마가 깨끗해진다.

4. 쓰레기통에 냄새가 날 때

쓰레기통 바닥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놓으면 불쾌한 냄새를 쉽게 잡을 수 있다.

5. 욕조에 때가 꼈을 때

목욕 시 욕조에 물을 받고 입욕제로 베이킹소다 2큰술을 넣는다. 연수 작용을 하는 베이킹소다는 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욕조의 찌든 때 제거뿐 아니라 인체의 각질, 체취 제거 등에도 효과가 있다.

6. 욕실 벽을 청소할 때

베이킹소다와 따뜻한 물을 걸쭉하게 섞은 뒤 솔로 벽을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7. 양변기를 청소할 때

잠들기 전 변기 안쪽에 1/2컵 정도의 베이킹소다를 뿌려둔다. 다음날 아침 물을 흘려보낸 뒤 씻겨 내려가지 않은 찌든 때는 청소용 솔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골고루 닦는다.

8. 화장실 냄새를 없애고 싶을 때

화장실은 조금만 청소를 소홀히 하거나 불결하게 사용하면 냄새가 나게 마련이다. 이때 작은 접시에 베이킹소다를 담아 변기 위나 화장실 바닥에 놓아두면 간단하게 냄새를 없앨 수 있다.

9. 배수구를 청결히 관리하고 싶을 때

배수구는 머리카락이나 때가 잘 끼어 곰팡이와 악취가 심한 곳이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배수구에 베이킹소다 1컵과 식초 1컵을 차례로 부은 뒤 거품이 생길 때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막힌 배수구를 뚫고 악취도 제거할 수 있다.

10. 욕실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

욕조 타월, 샤워 커튼, 샤워실 문의 곰팡이나 거품 찌꺼기, 물때를 청소하려면 식초 원액을 뿌린 다음 솔로 문질러 닦는다. 그런 다음 물로 헹구면 깨끗해진다.

11. 욕실 안 곰팡이 예방법

식초 1/2컵, 물 1/2컵, 소금 1/2큰술을 혼합한 용액을 분무기를 이용해 필요한 부분에 분사하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다.

관련글
식용유 종류와 발연점

발연점이 지나는 시점부터는 타기 시작하여 벨조필렌이란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식용유의 발연점을 제대로 알고 조리법에 맞는 식용유를 선택하는게 좋다. 1. 콩기름(대두유) 발연점 210℃~220℃ 구이, ...More...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 병이 나았다 (O)  /  병이 낳았다 (X) 의외로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가운데 하나인 ‘낳았다/나았다’. 아픈 곳이 회복되었다는 표현으로 사용할 때에는 ‘병이 ...More...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팁 ·방법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인가? 빗을 빗고 나면 머리카락이 수두룩하게 떨어져 있는가? 이런 경우라면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탈모 예방에 ...More...

피곤한 발 관리하는 방법

우리 인체에서 가장 홀대받는 부위가 발입니다. 피곤한 발을 관리하는 것은 일상적인 건강 관리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는 발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