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을 취하고도 얼마 안 가서 졸리고 또 졸리는 현상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금 같이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더욱 쳐지고 졸리게 되는데요. 저는 많이 잔날 오히려 더 피곤하고 졸리곤 합니다. 주말에는 평소보다 3-4시간 정도 더 자서 월요일 컨디션 흐름이 깨져서 피곤한데요. 도대체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왜 그런 건지 어떤 것 때문인지 계속 졸린 이유 말해 보겠습니다.
1. 기면증
기면증은 밤에 충분한 수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계속 졸음이 밀려오는 질환입니다. 일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게끔 졸리게 되는데요. 뇌의 중추조절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기면증의 원인으로 꼽히는 건 여러 가지이지만 스트레스, 뇌 중추조절 문제, 수면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분의 불균형에 있어서도 기면증이 될 수가 있는데요. 미네랄, 철분 같은 영양소가 부족해도 기면증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게 문제가 되는지 살펴보셔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셔야 합니다.
2. 과도한 피로가 쌓였을 때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계속하게 되면 몸이 축 쳐지고 피곤하게 되며 무기력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이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잠을 주무시는데 생활 패턴 자체가 바뀌게 돼서 오히려 더 피곤함을 느끼게 되신다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게 도움이 되고요.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개선하여 적절한 운동을 통해 서서히 풀어 주셔야 합니다. 하는 일이 과다하게 많다면 줄여 주시고 본인의 몸부터 먼저 챙기시는 게 우선 일 것입니다.
3. 불규칙적 패턴
신체의 생체리듬은 전날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어 전날 10시에 자면 다음날도 똑같은 시간에 졸리게 되는 현상을 겪어 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매일 잠드는 시간이 틀리고 늦게까지 깨어 있는 습관이 배어 있다 보면은 생체리듬 자체가 깨져 버려서 자도 잔 거 같지 않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잠은 매일 똑같은 시간을 정해서 잠자리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계속 졸린 이유에 대해 말해 보았습니다. 일단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마시고 몸에 악영향을 주는 좋지 않은 음식들은 피하며 영양소를 골고루 나눠 드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어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