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익혀서 먹어야 더 좋은 효과를 내는 야채

익혀 먹으면 건강야채는 조리 방법에 따라서 건강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특히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당근, 시금치, 호박 등의 5가지 야채는 날 것으로 먹는 것보다 조리하여 익혀서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일부 야채들은 익혀 먹을 때 체내 흡수가 빠르게 진행되며, 건강한 성분을 만들 수 있다. 야채는 신선한 상태의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익혔을 때 건강에 더 이로운 야채들도 있다. 이번 시간에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으면 더 좋은 야채를 살펴보겠습니다.

1. 당근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는 시력 향상, 면역체계 강화, 피부건강 향상 등의 효과를 일으킨다. 당근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익혔을 때 체내로 흡수되는 베타카로틴의 양이 늘어난다.

2. 토마토

토마토를 생으로 먹는다면 토마토가 제공하는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의 4%밖에 얻지 못한다.

반면 열을 가하면 우리 몸이 영양성분을 흡수하기 한결 수월해진다.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3. 시금치

시금치에는 철분과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 역시 풍부하다. 물론 시금치를 익힌다고 해서 엽산 수치가 높아지는 건 아니다. 삶지 않은 시금치는 신선도를 잃을수록 엽산 수치가 떨어지는데, 익힌 상태에서는 수치가 떨어지는 걸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4.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 A, C, E,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두꺼운 세포벽이 이 같은 건강한 성분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조리된 아스파라거스는 단단한 섬유질 조직을 깨트려 체내 비타민 흡수율을 높인다.

5. 호박

당근과 마찬가지로 호박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열을 가할수록 이 영양성분의 혜택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6. 브로콜리

섬유소가 많은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는 소화 흡수가 어려워 익혀 부드럽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함유된 카로틴 성분은 기름 조리 시 좋습니다.

7. 가지

생으로 먹으면 솔라닌 성분 등 독성이 있으나, 익히면 해독되고 안토시아닌 같은 영양소도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되도록 볶거나 구워서 드세요.

8. 케일, 양배추

익히면 칼슘·철분 등 미네랄과 일부 비타민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특히 시금치는 익혔을 때 비타민A, C, 루테인, 칼슘 흡수에 유리합니다.

9. 고구마

익히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지고, 당분이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10. 파프리카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이 기름에 볶을 때 증가합니다.

11. 마늘

살짝 익히면 영양소 파괴가 거의 없으며 유익한 성분(알리신 등)이 더 잘 흡수됩니다.

- - 관련 글 - -
생강차 효능 및 부작용 · 생강차 만드는 법

예로부터 생강은 건강에 좋기로 소문난 향신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생강차는 겨울철 대표 차라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차입니다. 하지만 ...More...

홍초 효능 / 영양성분 / 부작용 / 먹는 방법

식초에는 초산 및 구연산, 아미노산 등의 60여 종의 다양한 유기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서 체내 유익한 여러 효능들이 많이 있다고 알려져 ...More...

토마토 효능 및 부작용, 먹는 방법, 보관방법

토마토는 가지과 속하는 식물 또는 그 열매를 토마토라고 합니다. 남아프라카가 원산지로 16세기 초반 멕시코에서 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따뜻한 기온과 많은 ...More...

시금치 효능 및 부작용·고르는 법·시금치 된장국

미네랄, 비타민, 식물성 영양소 등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시금치에는 이런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입니다. 시금치는 어린이에게는 필요한 ...Mor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