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키니(Zucchini) 호박은 원산지가 미국 남부와 멕시코 북부이고,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이른 봄에 가장 먼저 나오는 열매채소로 귀중하게 여겨 왔다고 한다. 일반 호박은 완전히 숙성한 열매를 먹는데 비해 쥬키니 호박은 개화한 뒤 5~7일 지난 미숙한 열매를 먹는데 보통 호박과 달리 덩굴이 자라지 않고 오이보다 조금 더 큰 크기로 자라는 편이고 애호박보다 크고 통통하다 하여 돼지호박이라고도 불린다.
쥬키니 호박은 껍질 색이 녹색인 것과 홍색인 것이 있고 유럽에서 자라는 것은 분홍색도 있다고 한다. 껍질에 털이 있으면서 매끈하고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모양은 오이와 비슷하고, 껍질째 가열하여 요리하는데 은근 쓴맛이 느껴지고 가지와 같은 질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쥬키니 호박이 네거티브 칼로리 야채에 포함된다 합니다.
네거티브 칼로리는 그 음식을 먹어 얻는 칼로리보다 소화시키는 칼로리가 더 많아 오히려 칼로리를 소모하는 음식을 말한데 블루베리 등 대부분 야채, 과일이라고 합니다.
※ 쥬키니 호박 성분(기준 100g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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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로리 31kcal
- 탄수화물 7.7 g
- 단백질 1.2 g
- 지방 0.3 g
- 포화지방 0.1 g
- 나트륨 8mg
- 당질 1.5g,
- 트랜스지방 0 g
- 콜레스테롤 0 mg
- 칼륨 261 mg
- 탄수화물 3.1 g
- 식이 섬유 1 g
- 당류 2.5 g
- 단백질 1.2 g
- 비타민 C 17.9 mg
- 칼슘 16 mg
- 철분 0.4 mg
- 비타민 D 0 IU
- 비타민 B6 0.2 mg
- 코발라민 0 µg
- 마그네슘 18 mg
※ 쥬키니 호박 효능
1. 눈 건강
주키니 호박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노화로 인한 망막색소 결핍증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해주며 각막 건조증이나 황반변성을 예방해줍니다.
2. 빈혈 예방
식이섬유가 풍부한 쥬키니 호박은 위를 편안하게 해 주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 기능을 강화시켜주어 평소 설사가 잦으신 분들께 설사 예방을 해줍니다.
3. 다이어트 효과
쥬 니키 호박은 100g당 31kcal와 당질이 1.5g으로 저칼로리에 저당질 채소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칼륨/베타카로틴/엽산/비타민C/식이섬유 등 성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 여러 영양분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4. 부종 해소
칼륨에는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엽산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주는 쥬키니 호박은 부종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및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과 해독 작용을 가지고 있어 간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받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5. 안티에이징 효과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높은 영양성분입니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면역력을 향상하고 점막을 보호해 감기 예방, 피부에 윤기를 주는 등 미용효과도 뛰어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C와 엽산도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합니다.
6. 미용 효과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엽산 등은 피부건강과 미용에 효과적인 영양성분입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피부 윤기 유지로 노화방지에, 비타민C는 건조와 노화로부터 피부 보호, 멜라닌 색소 억제로 기미와 주근깨 방지 역할을, 엽산은 단백질을 만들어 윤기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기미와 주름을 예방합니다.
◎ 쥬키니 호박 요리법
볶거나 라따뚜이, 수프, 카레에 넣기도 하며 파스타나 샐러드에 이용하기도 하는 등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으므로 여러 가지로 고려해 요리하면 좋겠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주키니 호박은 가열 조리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기 쉽습니다. 비타민C와 엽산, 칼륨은 수용성으로 삶으면 영양소가 국물로 스며 나옵니다.
베타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