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종자유 효능 및 영양성분
최근 들어 크게 주목받고 있는 대마 종자유는 환각 성분을 함유한 대마 종자의 껍질을 벗긴 알맹이에서만 착유한 기능성 오일 중 하나로, 우리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많은 사람이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마 종자유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향상과 피부미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마 종자유는 감마리놀렌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관과 세포막에서 축적된 플라그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리파아제 효소가 풍부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마 종자유에는, 아르기닌도 풍부해 질산 생성을 촉진하고 혈관을 이완하고 확장하는 효능이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마 종자유 영양성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대마 종자유에는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해 20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오메가 3과 오메가 6 지방산도 최적의 비율로 알려진 1:3 비율로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 3, 6, 9 지방산과 비타민A, B1, B2, B3, B6, D, E, 엽산 등의 비타민과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마종자 효능
대마 종자유에는 칸나비 노이드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해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동물실험에 따르면, 대마 종자유에 함유된, 칸나비 노이드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의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단백질 수치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1형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마 종자유는 피부의 수분 흡수를 촉진하고 손실을 방지하는 피부 장벽 기능에 도움이 되는 피부 보습 효능이 있습니다. 대마 종자유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필수 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피부 마사지 및 치유 치료에 이상적인 캐리어 오일로, 여드름이나 찰과상, 건선, 피부염, 습진 및 피부 가려움증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균작용이 뛰어나 바이러스나 곰팡이, 박테리아 감염을 방지하며,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대마 종자유에 함유된 칸나비 노이드는, 사회적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마음을 진정시켜 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마 종자유는, 우울증을 개선하고 두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마 종자유에 풍부한, 오메가 3, 6 등의 필수 지방산은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높이고, 노화와 관련 뇌 기능 저하를 방지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신경병성 통증 등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대마 종자유의 오메가 3 필수 지방산에서 DHA와 EPA는 두뇌를 구성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호르몬과 소화액 분비를 조절하는 에이코 사노 이드라는 화합물을 합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마 종자유는 위장관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소화기 염증 문제를 완화하는 항염증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익균을 촉진하여 소화와 면역 체계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대마 종자를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오래전부터 식품으로 사용해 왔으며, 미국 타임지에서는 6대 슈퍼 곡물로 선정하기도 하는 등, 어린이들이 먹는 과자에도 첨가할 수 있을 정도로 별다른 제약 없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2015년 대마 씨앗과 대마 씨유에 대한 THC 허용 함량을, 1kg당 5mg 이하, 10mg 이하로 법적 기준을 마련해, 2016년부터는 껍질을 제거한 대마 씨앗을 안전식품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마 종자 활용 및 주의점
대마 종자유는 올리브 오일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대마 종자는 그냥 먹어도 좋고, 밥을 지을 때 첨가해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좋고, 우유나 두유, 과일, 채소, 등과 함께 갈아서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대마종자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산패가 잘 일어나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개봉한 후에는 되도록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고, 성인 기준으로 하루 약 8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