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팽이버섯은 우리나라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이에요. 2008년부터 처음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 기준 19개소에 통상 실시되어서 ‘아삭팽이’, ‘아삭골드팽이’, ‘갈빛팽이’ 등 다양하게 상품화돼서 내수시장에서 판매 중이며, 유럽, 중국, 캐나다 등에 56.3톤이 수출되었습니다. 특히 ‘여름 향 1호’는 2019년 7월부터 중국에 34톤을 수출하였고 앞으로 계속 물량을 늘린 계획이라고 합니다.
갈색 팽이버섯은 중국인이 사랑하는 노란색. 즉 황금색을 띠는데 살짝 데친다면 식감과 맛이 훌륭해 중국 사천성의 대표 요리인 샤부샤부 ‘훠궈’에 안성맞춤이라서 중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 갈색 팽이버섯의 장점
갈색 팽이버섯은 기존의 흰팽이버섯보다 재배기간이 훨씬 짧고 탄력 있어 식감이 뛰어난다고 합니다.
갈색 팽이버섯 효능
1.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갈색 팽이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을 촉진하며 장 내 환경을 이롭게 만들어줍니다.
2.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갈색 팽이버섯은 백색 팽이버섯에 비해 아삭아삭하며 기능성 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2배 높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갈색 팽이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혈당강하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능이 우수합니다.
3. 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습니다.
갈색 팽이버섯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다이어트에 효과적
갈색 팽이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함으로써 항 비만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갈색 팽이버섯이 하얀 팽이버섯보다 좋은 이유
우선은 맛이 더 좋다고 합니다. 버섯의 탄력성이 뛰어나 식감이 훨씬 좋다고 하네요. 재배환경면에서도 경제적이라고 합니다. 일반 팽이버섯을 재배할 때는 주위 온도를 4~5도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유지비용(냉방비)이 많이 소비되지만 갈색 팽이버섯의 경우는 주위 온도를 12~16도로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유지 비용면에서 큰 장점이 된다고 합니다. 재배기간도 일반 팽이버섯보다 10일 정도 짧아 45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한 장점도 있습니다.
갈색 팽이버섯을 이용한 음식은?
이번 맛남의 광장에서 알려준 음식들이 많습니다. 갈색 팽이버섯 된장찌개, 갈색 팽이버섯 전, 갈색 팽이버섯 라면, 갈색 팽이버섯 마라 떡볶이, 갈색 팽이버섯 삼겹살 구이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갈색 팽이버섯 레시피를 검색하면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