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박 – 92%의 수분
수박은 수분으로 가득 찬 과일입니다. 시원하고 맛은 달지만,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할 때 수박을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마그네슘과 칼륨 등이 풍부한 수박은 수분을 보충하기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아연, 구리 등의 갖가지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체내 해독 작용 등에도 유익하다고 합니다.
2. 토마토 – 94%의 수분
과채류인 토마토는 수분함량이 높은 음식입니다. 토마토에는 필수 비타민부터 미네랄과 라이코펜, 루테인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수분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듭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이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하며 활성산소를 배출해 노화를 막아줍니다.
3. 오이 – 95%의 수분
오이는 수분이 많은 음식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채소입니다. 갈증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낮은 열량이지만 은근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오이는 갈증 해소와 함께 열을 내려 주는 역할도 해 여름에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해요. 또한, 오이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몸속에 쌓여 있는 염분을 배출시키는 것을 도우며 이뇨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이에 함유된 풍부한 수분은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을 돕고, 변비를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4. 양상추 – 96%의 수분
샐러드를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채소인 양상추는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채소입니다. 열량이 낮고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상추는 기본적으로 변비를 예방해 주며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불면증을 해결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철분과 엽산도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해요.
5. 샐러리 – 95%의 수분
아삭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향이 특징인 샐러리 또한 수분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유럽 국가에서는 식재료로 흔하게 쓰이는 샐러리는 수분만큼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도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소염 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등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디톡스 효과가 있는 채소로 해독 주스를 만들 때에도 많이 사용되는데, 간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6. 멜론 – 90%의 수분
멜론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해 줍니다. 수박과 비교했을 때 섬유질은 9배, 비타민은 2배가 많다고 합니다. 항암 작용과 피로 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멜론은 몸 밖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도우며 수분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의 함유량도 많습니다. 이러한 멜론의 다양한 영양소는 기본적으로 면역력 향상을 돕고 피로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7. 복숭아 – 89%의 수분
복숭아는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달콤하게 잘 익은 복숭아를 한 입 베어 먹으면 향긋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으로 입속이 즐거워지죠! 복숭아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고 부기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좋아요.
8. 자몽 – 88%의 수분
자몽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소화 기관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풍부한 섬유질은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미용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매일 섭취하면 펙틴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지방 연소, 혈당 안정,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