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 1년 4계절, 365일 제모에 신경 쓴다면 왁싱은 필수예요. 남성 여성 모두 요즘은 많이들 하는 편인데요. 왁싱하면 여름 비키니를 입기 위해서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아름다운 몸매를 한껏 돋보이게 해 줄 비키니를 입기 위해서는 비니키 라인을 따라 왁싱을 하는 게 보기에 좋아요. 비키니 왁싱뿐만 아니라 조금 더 나아가 브라질리언 왁싱도 요즘은 많이들 하는 추세인데요. 여름 한 철을 위해서가 아니라 위생을 위해 제모가 필요해요. 그래서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브라질리언왁싱, 비키니 왁싱 A to Z
제모, 왁싱이란?
따뜻하게 녹인 왁스를 피부에 바른 뒤, 털을 제거하는 제모 방법을 말하는데요. 전문적인 지식 없이 쉽게 생각하고 간혹 집에서 면도기와 제모 크림만으로 셀프 제모를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면도기나 족집게로 털을 제거하다 보면 피부 안으로 털이 파고드는 인그로운(Ingrown hair) 헤어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고 해요. 그래서 전문 업체를 찾아가 비키니 왁싱,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는 것이 안전한데요. 비키니 왁싱은 비키니 라인을 중심으로 체모를 제거하는 왁싱인 반면, 브라질리언 왁싱은 비키니 왁싱보다 강도가 높고 체모 제거 부위도 넓어요. 브라질리언 왁싱은 중요한 부위의 잔털을 하나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제모하기 때문에 은밀한 부위를 남에게 드러내면서 시술을 해야 하는 시술이라서 국내에서 받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근래에 들어 남성까지도 받는 등 인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 브라질리언 왁싱의 장점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질염 등에서 벗어날 수 있어 위생적인 면에서 좋은 점도 있어요. 이물질과 냄새 제거 그리고 세균번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여성들의 수요가 많은 편이나 남자 왁싱이 보편화하면서, 남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 브라질리언 왁싱 주의할 점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뒤 오히려 모낭염 등 피부염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피부가 약해 모낭염에 취약하고 제모를 할 때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이에요.
생리 시작 전후 5일, 민감한 피부일 경우 7일 정도는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생리 후 생리대로 인해 피부 상태가 무르고 약해져 왁스에 의해 상처가 날 수 있고, 화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약 3~7일 전후로는 왁싱을 하지 말아야 해요. 임신 중 브라질리언 왁싱도 피해야 해요. 착상되기 3개월에서 안정기인 5개월 정도엔 하지 않아야 해요. 통증으로 근육 수축 시 태아에 지장을 줄 수 있고 배가 당기는 현상도 있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해요. 또한, 항 여드름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왁싱을 피해야 해요.
그리고 시술 후 모근 안에 노폐물이 들어가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왁싱을 한 후 2~3일 동안은 공중목욕탕이나 뜨거운 물 샤워, 수영장,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도 하지 않아야 해요. 마지막으로 왁싱을 한 후에는 꽉 끼는 속옷 대신 조금 넉넉한 속옷을 일주일 정도는 입어주는 것이 피부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준다고 해요. 이렇듯 브라질리언 왁싱을 피해야 할 시기도 있고 부작용도 있다고 하니 선택을 잘해야 할 것 같아요.
제모/왁싱 시술 주기
잦은 시술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30일 내외(4~6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마무리
위해서 하는 브라질리언 왁싱, 왁싱을 하더라도 확실히 알고 하고 제대로 된 곳에서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