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특히 음식 섭취에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데요. 요즘은 어린이 환자들 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상한 음식을 잘못 먹거나 살모넬라 식중독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장염이나 배탈이 날 경우 기본적으로 설사의 증상이 일어나는데 정상적인 대변은 1주일에 최대 3회 정도이지만, 설사 증상은 하루에도 수십 번 화장실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식중독 증상에는 12시간 또는 24시간 동안 물이나 보리차 등만 마시고 죽이나 밥으로 단계적인 식단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으며 그 외 다양한 배탈 났을 때 좋은 음식 들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답니다.
① 허브차
따뜻한 차는 장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페퍼민트와 캐모마일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를 도와주는 독특한 성분이 들어있는데 페퍼민트 & 페퍼민트에는 대장에서 항 통증 통로를 활성화시키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완하 시켜줍니다.
② 밤
평소에는 삶아 먹거나 구워서 군밤으로 먹는 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 지방 · 칼슘 ·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장 기능을 강화시키면서 배탈을 완하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③ 바나나
우리가 아는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뇌 속의 피가 굳는 것을 방지하고 뇌졸중의 위험을 20% 정도 낮춰준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바나는 펙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만들어줘서 배탈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④ 매실
매실은 우리가 청이나 음료, 장아찌 등으로 먹곤 하는데 정장 작용이 매우 뛰어나 설사와 변비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 알려졌습니다. 특히 매실에는 카텐킨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장 속의 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시켜주는 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⑤ 파파야
열대 과일 중 하나로 알려진 파파야는 일반 과일처럼 섭취해도 좋지만 배탈 났을 때 좋은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소화 불량을 완화시키는데도 좋지만 파파야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서 위를 안정시켜주는 환경을 만들어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