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술을 많이 마시거나 과하게 드시면 다음날이 정말 괴롭다. 계속 울렁울렁거리면서 토할 거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한다. 그럴 때는 자신만의 해장법이 한 가지씩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서양에서는 피자를 먹으면서 해장을 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전혀 맞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술 빨리 깨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초콜릿
초콜릿은 타우린이나 카테킨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다. 타우린 카테킨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며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당이 어지러운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초콜릿뿐 아니라 초콜릿이 포함된 모든 음식이 여기에 포함된다.
2. 바나나
숙취가 있으면 탈수현상이 나타나고 칼륨이 결핍이 되게 된다. 칼륨이 결핍이 되면 몸이 피로하며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 이에 바나나를 먹어주면 바나나에 있는 칼륨 성분이 이를 방지해 주고 예방해 준다.
3. 달걀
달걀은 익혀서 드시는 것보다 날달걀로 드시는 게 더 효과적이다. 달걀흰자보다는 노른자만 따로 분리해서 먹는 게 좋다. 달걀은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서 알코올 분해를 빠르게 해 주며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독소를 없애준다. 또한 단백질, 철, 마그네슘, 비타민이 등의 영양소가 많아서 영양을 보충해 주기도 한다.
4. 녹차
녹차에는 비타민B, 비타민C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숙취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울렁거리는 증상을 없애 준다. 또한 녹차 잎에 있는 폴리페놀이 혈중 포도당을 높여 숙취해소에 좋다. 그리고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이 빨리 배출되게 해 준다.
5, 감 또는 홍시
감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는 위의 점막을 보호하며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도록 막아 준다. 비타민a, b1, b2가 풍부해서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냥 감보다는 홍시가 조금 더 효과가 좋다.
6. 생강차
생강은 우리 위와 간장을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게 해 주고 튼튼하게 해 준다. 속이 울렁거리고 좋지 않을 때 생강차를 마셔주면 속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구토 증상을 멈추게 하며 머리가 아픈데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