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들

먹고 남은 음식이나, 재료들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자연스럽게 냉장고에 넣어두게 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실온에 있어야 신선도가 유지되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 실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음식

1. 마늘

마늘은 수분이 많은 채소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곰팡이가 생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마늘은 껍질을 까지 않은 채 상온 보관하는 것이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며, 만일 껍질을 깟다면 밀폐용기에 설탕을 붓고 키친타월을 깐 뒤, 뚜껑을 덮어 보관하면 3주간은 냉장 보관이 가능합니다.

2.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그 월래의 맛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익으면 익을수록 그 본연의 맛을 내는데 냉장고의 차가운 온도는 토마토가 더 익는 걸 막는다고 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냉장고는 토마토의 질감까지 변형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마토는 반드시 실온에 바구니나 그릇에 담아둬야 합니다.

3. 꿀

꿀은 실온 보관을 하여야 하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실온 보관을 할 때 뚜껑을 꼼꼼히 잘 닫은 채로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굴을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는 딱딱하게 굳어 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4. 감자

차가운 온도에 감자를 보관할 경우 감자의 녹말이 당분으로 훨씬 더 빠르게 바뀐다고 합니다. 감자는 추운 곳에 있으면 싹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감자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종이봉투에 담아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자를 비닐봉지에 담아놓을 경우 훨씬 더 빠르게 썩는다고 합니다.

5. 바나나

바나나가 냉장고 냄새를 다 빨아들인다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지요? 바나나는 냉장 보관하면 검게 변하면서 맛이 떨어집니다. 상온에서 숙성되는 갈변과는 사뭇 다릅니다. 상온에서 숙성되면서 검은 반점이 생기면 더 맛있어지지만 냉장고에서는 맛이 없이 집니다.

6. 커피

커피를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그 향을 잃게 되고 냉장고에 있는 잡냄새를 흡수해 버립니다. 커피숖에서 커피 찌꺼기를 받아서 냉장고 구석구석에 넣어두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커피를 보관할 경우 반드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고나 해야 그 월래의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량으로 커피를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7. 생강

뿌리식품인 생강은 3일 내에 먹을 것은 냉장 보관해도 괜찮지만,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 곰팡이가 피기 쉽다고 합니다. 씻지 않은 상태에서 비닐로 밀봉해 온도의 변화가 없는 흙이나 모래에 묻어두면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8. 식빵

식빵의 경우는 냉장 보관하게 되면 식빵 안에 수분이 금방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식빵이 딱딱해집니다. 식빵은 먹을 만큼 덜어내고 비닐팩에 하나씩 넣어서 지퍼팩에 다 같이 넣고 냉동 보관 후 드실 때 하나씩 꺼내어 해동시켜 드시면 처음 드셨던 것처럼 촉촉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9. 양파

양파는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건조해지거나 곰팡이가 피거나 끈적해질 수 있습니다. 망에 담아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감자와 보관하면 더 빠르게 상하기에 함께 보관은 금지입니다.

10. 통 수박

통수 박은 차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빠르게 썩습니다. 통수 박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고, 자른 수박은 냉장고에 보관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11.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냉장 보관을 하면 숙성을 멈추게 해도 먹기 좋게 익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익은 상태에서 구입했다면 상온에서 먹기 좋은 정도로 익게 보관한 후에 냉장고에 잠깐 넣어두었다가 드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관련글
식용유 종류와 발연점

발연점이 지나는 시점부터는 타기 시작하여 벨조필렌이란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식용유의 발연점을 제대로 알고 조리법에 맞는 식용유를 선택하는게 좋다. 1. 콩기름(대두유) 발연점 210℃~220℃ 구이, ...More...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 병이 나았다 (O)  /  병이 낳았다 (X) 의외로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가운데 하나인 ‘낳았다/나았다’. 아픈 곳이 회복되었다는 표현으로 사용할 때에는 ‘병이 ...More...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팁 ·방법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인가? 빗을 빗고 나면 머리카락이 수두룩하게 떨어져 있는가? 이런 경우라면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탈모 예방에 ...More...

피곤한 발 관리하는 방법

우리 인체에서 가장 홀대받는 부위가 발입니다. 피곤한 발을 관리하는 것은 일상적인 건강 관리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는 발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