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체에서 가장 홀대받는 부위가 발입니다. 피곤한 발을 관리하는 것은 일상적인 건강 관리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는 발 질환은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입니다.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고, 발바닥 아치를 떠받들고 있는 근막에 염증이 생겨 고통을 줍니다. 실제 발의 이상이나 질병의 95%는 후천적인 관리 문제 때문에 발생합니다.
※ 피곤한 발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
편안한 신발 착용
잘 맞는 신발을 선택하여 편안하게 신으세요. 너무 좁거나 높은 굽의 신발은 발에 압력을 가할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깔창이나 쿠션 소재를 사용하여 발의 충격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발 마사지
일정한 간격으로 발 마사지를 해주면 피로를 덜어주고 혈액 순환을 도웁니다. 자신에게 맞는 마사지 기법(롤러, 공, 손가락 등)과 압력으로 발 아치와 족저근육 등을 마사지해 보세요.
발목 운동
하루 동안 서서나 앉아 있는 경우, 종종 발목 운동을 하여 혈류를 활성화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세요. 예를 들어, 발목 회전이나 상하 움직임, 발가락으로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
타월을 발끝에 걸고 몸 쪽으로 잡아당겨 발가락과 발목을 스트레칭한다. 발바닥이 부드러워져 유연성이 좋아지며, 발이 따뜻해진다. 면역력도 덩달아 높아진다.
따뜻한 물로 발목 목욕
따뜻한 물로 발과 발목 부분을 청결하게 닦아보세요. 이렇게 함으로써 혈류 개선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
오랫동안 서서나 걷거나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경우, 정기적인 휴식 시간과 스트레칭 운동 해야 합니다.
엄지를 포함해 전체 발가락을 강화
발가락으로 골프공 잡기, 수건 집어 올리기 등을 한다.
엄지발가락이 굳어 움직이기 어려워지면 발의 아치도 깨져 뒤틀린다.
엄지발가락이 뒤로 잘 젖혀지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엄지발가락은 두뇌의 반사구이기도 하므로 머리도 맑아진다.
발목을 돌려 풀어줌
발목을 돌리면 골반도 정렬된다.
한쪽 손으로 발목을 누르고, 발등을 쥔 뒤 부드럽게 돌린다.
이어 발가락 밑동 움푹 들어간 곳(부들기)을 꾹꾹 눌러 주면서 마사지한다.
아플 정도로 세게 1분 정도 누른다.
발가락 부들기는 몸 전체의 뒤틀림을 바로잡는 급소 같은 곳이다.
올바로 걷는 것이 중요함.
바른 걷기만으로도 몸의 뒤틀림이나 외반무지, 발 피로 같은 트러블은 상당히 개선된다.
발뒤꿈치부터 발을 내딛고, 무게중심이 아치 바깥쪽으로 이동하면서 엄지발가락으로 지면을 차듯 걷는다.
발의 아치를 지지해 쉬 피로하지 않으며, 장딴지나 종아리 뭉침도 풀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