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개비는 주로 ‘닭의장풀’(학명: Commelina communis)을 가리키는 우리말 이름으로, 한해살이풀입니다. 길가, 냇가, 숲 가장자리 등 습기가 있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키는 15~50cm 정도로 크지 않습니다.

특징
- 꽃은 6월부터 8월 사이, 이른 아침에 피며, 꽃잎은 여섯 장으로 위쪽 두 장은 파란색, 아래쪽 네 장은 투명하거나 흰색입니다.
- 줄기는 마디가 있고, 잎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5~7cm, 폭 1~2.5cm 정도입니다.
- 닭의 볏과 비슷한 꽃 모양과 닭장 근처에서 자란다는 데서 ‘닭의장풀’이라는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 자주달개비라는 비슷한 종도 있는데, 자주색 꽃이 피고 여러해살이풀이며 원예식물로 재배됩니다.
용도 및 효능
- 어린순은 식용 가능하며, 한방에서는 전초를 달여 이뇨, 해독, 소종(염증 완화) 등에 사용합니다.
- 상처에 즙을 발라 소염제로 쓰기도 하며, 옛날에는 닭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 관상용으로도 키우며, 덩굴성으로 철망 담장 등에 심기도 합니다.
생태 및 성장
- 햇빛을 잘 받으며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하고, 줄기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햇빛을 최대한 받으려는 특징이 있습니다.
- 꽃은 이른 아침에 피고, 한낮에는 닫히거나 시들어 자가수분을 하기도 합니다.
달개비(닭의장풀)는 여름철 이른 아침에 파란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풀로, 습기가 있는 길가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식용과 약용, 관상용으로 활용되는 식물입니다.
※ 달개비의 주요 영양성분
- 비타민 A, B, C, E
비타민 A는 시력 보호와 피부 건강에,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와 신경계 건강에, 비타민 C는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비타민 E는 세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 C 함량은 레몬보다 2배 이상 높아 강력한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 칼슘, 철분, 칼륨
칼슘은 뼈 건강, 철분은 빈혈 예방, 칼륨은 혈압 조절과 혈관 건강에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 식이섬유
장 건강과 변비 예방,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 항산화 성분(루테인, 제아잔틴, 안토시아닌 등)
세포 노화 방지, 암 예방, 눈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자주색달개비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델피닌
혈당 조절, 항염·항암 작용, 심혈관 건강 유지에 기여합니다.
달개비는 비타민 A, B, C, E와 칼슘, 철분, 칼륨 등 필수 영양소,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루테인, 제아잔틴,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델피닌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 혈관 건강, 항산화·항암 효과, 피부 및 눈 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물입니다.
※ 달개비(닭의장풀)의 주요 효능
1. 이뇨 및 청열(해열) 작용
- 달개비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 효과가 뛰어나며, 몸의 열을 내려주는 청열(해열) 작용이 강합니다.
- 이로 인해 여름철 더위 먹었을 때, 열이 나는 감기, 몸에 열이 많은 상태 등에 민간요법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2. 혈당 강하 및 당뇨 개선
-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민간에서 많이 쓰였습니다.
-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델피닌 등 활성성분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3. 혈액순환 개선 및 심혈관 건강
-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에 즙을 내어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피를 맑게 하고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항염·항산화·항암 효과
- 델피닌,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낮추고, 항암 효과 및 항암 치료 부작용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해독 및 양혈 작용
- 독을 풀어주고(해독), 피를 맑게 하는(양혈) 효능이 있어 황달, 간염, 피부질환, 종기, 혈뇨, 코피, 하혈 등에도 민간에서 사용되었습니다.
6. 피부질환 및 외용 효과
- 생잎의 즙을 화상, 상처, 종창, 벌레 물린 데, 뱀에 물렸을 때 환부에 바르면 소염 및 해독 효과가 있습니다.
7. 기타 효능
- 감기, 인후통, 편도선염, 황달, 부종, 학질, 백대하(냉증) 등에도 전초를 달여 복용하거나 즙을 내어 사용합니다.
- 민간에서는 갱년기 여성의 성감 개선, 숙취 해소, 신장 기능 강화 등에도 활용해 왔습니다.
달개비는 이뇨, 해열, 혈당 강하, 심혈관 건강, 항산화·항염, 해독, 피부질환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약초로, 주로 전초를 달여 마시거나 즙을 내어 복용·외용합니다. 단, 몸이 차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달개비(닭의장풀) 먹는 방법
○ 복용 및 활용법
- 내복: 말린 전초 15~30g을 물 800ml에 달여 반으로 졸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 외용: 생잎이나 줄기를 찧어 환부에 붙입니다.
- 나물: 어린순은 데쳐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1. 차로 마시기
- 달개비 잎이나 꽃을 말려서 끓는 물에 10분 정도 우려내어 차로 마십니다.
- 항염, 해열, 소화 개선, 이뇨 작용 등에 효과적입니다.
- 꿀이나 레몬을 넣어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2. 달개비 즙 내어 마시기
- 신선한 달개비를 믹서기에 갈아 즙을 내어 마십니다.
- 꿀이나 레몬즙을 섞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나물로 먹기
- 어린순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짜고, 참기름, 간장, 다진 마늘 등으로 무쳐 나물로 먹습니다.
- 나물국이나 볶음 요리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4. 장아찌로 만들기
- 봄철 어린잎을 이용해 장아찌로 만들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5. 외용 활용
- 생잎의 즙을 화상, 상처, 염증 부위에 바르면 소염 및 치유에 도움을 줍니다.
※ 달개비(닭의장풀) 채취 및 보관
- 잎과 줄기는 주로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며,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보관합니다.
- 건조한 상태로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약효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달개비는 차, 즙, 나물, 장아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건강 보조용으로도 활용됩니다. 특히 차로 우려 마시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고 간편합니다.
※ 달개비(닭의장풀)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임산부와 수유부 금지
달개비는 자궁을 흥분시키고 혈액을 뭉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임신부는 섭취를 피해야 하며, 수유 중인 여성도 섭취를 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 과다 섭취 시 소화기 부작용
달개비를 과도하게 먹으면 설사, 복통,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저혈압 및 혈액순환 장애 주의
달개비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저혈압 환자는 섭취 시 어지럼증이나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 주의
달개비는 성질이 매우 차가운 약초이므로, 평소 몸이 냉하거나 비위가 약하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 식욕이 없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거나 전문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드물게 달개비나 자주달개비를 만지거나 섭취했을 때 피부 알레르기(가려움, 발진, 두드러기 등)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처음 섭취 시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 복용자 주의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달개비는 임산부·수유부, 저혈압 환자,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 부작용 위험이 있으며, 과다 섭취 시 설사·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약물 상호작용에도 주의해야 하며,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