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은 발효식품이므로 보관 방법에 따라 맛과 신선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청국장 보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기 보관 (2~3일 내로 먹을 경우) : 냉장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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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 용기 사용 : 청국장은 냄새가 강하므로 반드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나 유리 용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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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추가 :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더 확실히 막으려면, 용기에 담기 전에 청국장을 랩으로 한 번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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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활용 : 일반 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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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냉장 보관 시에도 발효가 천천히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장기 보관 (오래 두고 먹을 경우) : 냉동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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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하기 : 청국장을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누어 랩이나 비닐팩에 담습니다. 이렇게 하면 필요할 때마다 해동하기 편리하고, 남은 청국장의 품질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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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차단 : 소분한 청국장을 랩이나 비닐팩에 담을 때 공기를 최대한 빼서 밀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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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포장 : 냄새 방지와 냉동실의 다른 음식물 보호를 위해, 소분하여 1차 포장한 청국장을 다시 한번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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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링 : 냉동한 날짜를 적어두면 언제까지 먹어야 할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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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기간 : 냉동 보관 시 약 3~6개월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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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 냉동된 청국장은 먹기 하루 전 냉장실로 옮겨 자연 해동하거나, 급할 경우 전자레인지 해동 기능을 약하게 사용하거나 찬물에 담가 해동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냉장 해동 권장)
※ 요약 및 추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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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밀폐 : 청국장 보관의 가장 중요한 점은 냄새를 차단하고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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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 필수 (냉동 시) : 장기 보관 시에는 반드시 먹을 만큼씩 나누어 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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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확인 : 보관 기간이 길어졌다면 사용 전에 냄새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이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맛있는 청국장을 신선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