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을 인코딩할 때 비트레이트와 샘플레이트는 높을수록 좋다
1. CBR – Constant Bit rate (고정 비트레이트) : 음원의 kbps 값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정되어 있다는 얘기다.
2. VBR – Variable Bit rate (가변 비트레이트) : 음원의 kbps 값이 수시로 변화한다. 많은 정보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낮은 비트로, 많은 정보가 요구될 때에는 높은 비트로 변화.
3. ABR – Avrage Bit rate (평균 비트레이트) : 음원의 평균 비트레이트를 기준으로 각 데이터를 할당해 주는 방식. CBR과 VBR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VBR과 좀 더 유사하다.
※ 사전적 의미로 본다면
1. CBR ( Constant Bit Rate) : 고정비트레이트
고정 비트레이트(constant bitrate; CBR)는 가변 비트레이트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전자 통신이나 컴퓨팅에서 출력 데이터가 일정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고정 비트레이트는 데이터의 길이(또는 시간)와 비트레이트를 이용하면 파일의 크기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지만 데이터를 많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충분하게 비트레이트를 할당하지 못하고 데이터가 필요 없는 빈 공간에는 과도하게 비트레이트를 할당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복잡한 데이터 부분에다 비트레이트를 충분히 할당하지 못하는 문제는 가장 높은 비트레이트를 선택해서 해결할 수 있지만 그만큼 파일 용량이 커진다.
반대로 용량을 줄이려고 비트레이트를 낮춘다면 복잡한 부분에 대한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완전히 구현하지 못할 수 있다. 고정 비트레이트의 이용 범위는 아직도 넓은데 대부분의 MP3 파일은 고정 비트레이트로 나와 있고, 대한민국에서 음원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대부분이 고정 비트레이트로 인코딩한 MP3 파일을 제공한다. 비디오 시디에서도 고정 비트레이트로 영상과 음성을 담는다. 그러나 고정 비트레이트의 한계로 현재 대부분의 비디오 코덱은 가변 비트레이트를 이용하며 오디오 분야에선 AAC나 Ogg Vorbis, Musepack 등의 가변 비트레이트 코덱이 많이 개발되었다.
2. VBR ( Variable Bit Rate ) : 가변비트레이트
가변 비트레이트(VBR)는 오디오나 비디오 인코딩 형식 중 하나이다. 고정 비트레이트(CBR)에 비해 단위 시간당 출력하는 데이터의 양이 계속 변한다. 또한, 비트레이트 할당을 효율적으로 할당이 가능하다. 그래서 고정 비트레이트(CBR)에 비해 더욱 복잡한 연산을 한다.
MP3, WMA, Vorbis, AAC 오디오에서 선택적으로 가변 비트레이트로 인코딩할 수 있으며 비디오에서는 MPEG-2 형식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변 비트레이트의 장점은 단위 비트 당 할당하는 용량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많은 데이터를 요구하는 곳에 더욱더 많은 비트를 할당하고, 상대적으로 데이터를 요구하는 곳이 적은 곳에는 비트를 덜 할당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 가변 비트레이트로 인코딩한 결과물은 고정 비트레이트에서 인코딩한 결과물보다 질이 좋다.
일반적 mp3파일들은 거의 CBR으로 비트레이트와 시간을 계산해 파일의 크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지만
고정된 값을 유지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별로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필요이상으로 낭비하고, 데이터가 많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충분히 할당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후자의 경우는 320 kbps 같은 높은 비트레이트 값을 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해 낭비되는 용량의 문제가 있다.
VBR의 경우는, 효율적으로 데이터량을 할당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kbps값이 변한다. 때문에 결과물은 CBR보다 용량이 조금 낮으며 질이 좀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대신, 그만큼 복잡한 연산을 하기 때문에 mp3기기에서 배터리 소모량이 일반적인 CBR보다는 약간 높을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원음복구는 VBR형식 추천한다. mp3파일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ogg포맷이라던가 그 보다 월등한 flac(무손실 압축) 포맷등은 모두 가변전송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아니라면 CBR에 320 kbps 44100hz 추천한다
출처 : http://blog.naver.com/shinmins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