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가상 머신이나, 컴퓨터에 깔 때, 잘못 깔았거나 처음에는 GUI가 필요해서 설치했다가 나중에 텍스트모드로 사용하고 싶을 때, 다시 돌리고 싶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간단한 설정으로 바로 터미널모드로 바꿀 수 있는데요.
저는 Centos 7 버전으로 테스트하였습니다.
Centos7에서는 systemctl이라는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 커맨드로 쉽게 터미널 모드로 부팅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먼저 현재 어떤 모드로 실행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명령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systemctl get-default
위 명령어를 입력하면 아래 두 가지 중 하나가 나올 텐데요.
- multi-user.target
- graphical.target
multi-user.target은 터미널로 부팅한다라는 의미입니다.
graphical.target은 GUI 환경으로 부팅한다라는 의미입니다.
get을 해서 상태를 가져왔으니, 상태를 지정하는 방법은 set이라는 거, 눈치채 실수 있겠죠?
원하는 부팅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아래 두 가지 명령어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 systemctl set-default multi-user.target
- systemctl set-default graphical.target
첫 번째 명령어로 set 하시면 부팅시에 터미널모드로 부팅이되고,
아래 명령어로 set하시면 GUI 환경으로 부팅하게 되죠^^
이상으로 Linux에서 부팅 모드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