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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호일 유해성과 활용법

알루미늄 호일 ,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포일을 아무 생각 없이 여기저기에 활용하는데요. 먹다 남은 음식 보관할 때나 삼겹살이나 생선 구울 때 바닥에 깔기도 하고요. 감자나 고구마를 포일로 싸 구워 먹기도 하는데요. 알루미늄 포일의 유해성을 알고 나서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기존의 사용법은 우리 몸에 정말 해로운 것이에요. 그래서 알루미늄 포일의 유해성과 새로운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 알루미늄 호일 알고 사용하자

알루미늄 호일 유해성

호일을 잘못 사용하면 문제인데요.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잘못된 사용법이에요. 무엇이 잘못된 사용법인지, 잘못된 사용법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볼게요. 알루미늄은 체내로 들어왔을 때 소변 등으로 배출이 잘 되는 물질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100% 다 배출되지 않는 게 문제라고 해요. 치매,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알루미늄이 검출되어 이 병의 원인 중 하나라고 여러 논문에서 밝히고 있어요. 치매 환자들의 뇌에서 알루미늄 성분이 일반인에 비해서 더 많이 검출됐다고 하는데, 치매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알루미늄 노출을 피해야 해요.

뜨거운 열에 사용하기

평소 우리가 자주 호일에 감자와 고구마 등을 구워 먹는데요. 캠핑 갈 때 빠질 수 없는 음식들이에요. 고구마와 감자 그리고 양파를 포일로 감싸 구우면 맛은 정말 꿀맛이겠지만 알루미늄이 음식에 스며들어 위험해요.

알루미늄 호일 그릇에 라면 끓여 먹기

한강에서 라이딩이나 산책을 할 때 요즘같이 추운 날 추위와 출출함을 채워주는 것이 즉석에서 호일 그릇에 끓여 먹는 라면인데요. 라면은 염도가 높은 음식인데요. 라면을 알루미늄 용기에 끓이면 알루미늄이 검출되어요. 한강에서 호호 불어가며 먹는 라면 정말 맛난데요. 컵라면과 달리 직접 끓여 먹는 즉석라면이라서 더욱 맛나게 먹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조심해야겠어요.

호일에 짠음식 보관하기

밀폐 용기에 호일을깔고 김치와 장조림, 장아찌, 젓갈 같은 염분이 많은 음식을 보관하면 안 되어요. 보관 하루 만에도 음식물이 호일을 뚫고 밖으로 새어 나올 만큼 알루미늄이 산과 염분에 약한데요. 알루미늄 호일에 음식물을 보관하면 음식물에 알루미늄이 스며든다고 해요.

 

※ 알루미늄 호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팁

녹 제거

화장실이나 주방 파이프, 쇠기둥 등이 녹이 슬었다면 호일로 간단하게 녹을 제거할 수 있어요. 알루미늄 호일로 녹슨 부위를 감싼 뒤 비벼주면 녹이 제거된다고 해요.

정전기 없애기

빨래를 할 때 알루미늄호일을 공 모양으로 뭉쳐 빨래 건조기 안에 넣어 함께 돌리면 정전기를 없애준다고 해요.

은 세척

은 제품을 오랫동안 내버려 두면 색이 변하는데요. 은 세척액이 따로 없을 때 용기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끓는 물에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풀어 넣어준 뒤 세척이 필요한 은 액세서리를 담가주면 깨끗하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요. 변색된 은 제품 원래의 색상으로 복구하는데 호일을 사용해 보세요.

무뎌진 가위 날 갈기

가위 날이 무뎌졌을 때 알루미늄 호일을 여러 번 가위질해주면 가윗날이 살아나 날카로워 진다고 해요. 호일을 구겨서 날에 문질러주는 것도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해요. 고기를 구워 먹다 가위가 무딜 때 호일을 몇 번 잘라준 뒤 고기를 잘라보세요.

AAA 건전지를 AA로 대체

AA 건전지가 급하게 필요한 상황인데 AAA 건전지 밖에 없다면, AAA 건전지 끝부분과  배터리 케이스 +표시 사이에 호일을 구겨 넣으면 작동이 된다고 해요. 급할 때 임시로 사용하면 유용하겠어요.


마무리

알루미늄은 우리 실생활에 없어선 안 될 유용한 물질이에요. 유해성이 있다고 해서 아예 안 쓸 수는 없는데요. 그래서 포일을 쓸 때 이것만 기억하세요. 짠 음식, 신 음식 담지 말아야 해요. 불판이나 숯불 위에서도 사용하지 말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