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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몸매의 비결 우엉차

우엉차가 다이어트에 좋은 차로 알려지게 된 이유는 유명여자연예인들의 몸매 비결로 꼽혔기 때문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는 우엉차나 팥물을 즐겨마신다고 했으며 유이의 날씬한 몸매의 비결도 우엉차라고 밝힌 바 있다.

※ 우엉을 먹으면 늙지 않는다

일본에는 우엉을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우엉은 그만큼 장수 건강식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뜻이다. 1일 1식을 만들어낸 유방암 전문의인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는 20년 젊어지는 우엉차 건강법을 통해서 자신의 동안 비결을 우엉차라고 밝혔다. 60세인 나구모 박사의 신체 나이를 측정한 결과 20대로 나타나 우엉의 항노화 효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우엉 속 사포닌의 효능

1. 장내 지방을 녹여 배출

이런 우엉의 효과는 사포닌 때문인데 사포닌은 인삼과 같은 뿌리 식물에 풍부한 폴리페놀의 일종이며 장내 지방을 녹여서 배출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며 피부와 장기들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우엉이 껍질에는 나구모 박사가 말한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세균이나 벌레를 막아내고 상처가 났을 때 스스로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2. 피부 노화 억제 도움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은 사람의 몸에 들어왔을 때도 같은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아프거나 다쳤을 때 스스로 재생하는데 힘이 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런 능력이 점점 떨어져 피부가 거칠어지고 잡티가 많아지게 된다. 이럴 때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우엉차를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 재생력이 좋아져 노화 진행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우엉 껍질에 포함된 상처 치유작용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이다.

우엉은 젊음의 묘약이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우엉은 영하 50˚C에서도 뿌리가 얼지 않고 벌레가 먹거나 병드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이처럼 생명력 강한 식물을 섭취하면 사람도 그 식물의 기운을 얻게 된다.

3. 항노화와 다이어트 효과

우엉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유는 풍부한 섬유질 때문이다. 직접적으로 식욕을 조절해주진 않지만 풍부한 식이섬유가 간접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 우엉에는 리그닌이라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이 물질은 장내 발암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우엉을 잘랐을 때 끈적거리는 성분이 바로 리그닌인데 풍부한 식이섬유로 배변을 촉진해 몸속 독소를 빼주고 몸을 가볍게 만들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게 한 것이다. 우엉은 칼로리가 거의 없으면서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을 촉진하고 비위장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차가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적절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4. 먹기 간편한 우엉차

우엉차의 인기가 지속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간편함이다. 말린 우엉은 보관이 편하고 잘 변질되지 않는다. 우엉을 조리해서 먹는 것보다 쉽고 간편하다. 그래서 우엉을 하루 세끼 매일 챙겨 먹기는 어렵지만 우엉차라면 매일 마시는 것이 가능하다 덖은 우엉은 생우엉보다 항산화 작용, 면역력 상승, 혈압 저하가 뛰어나 효과 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실제로 복잡하거나 실천하기 힘든 다이어트는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데 우엉차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마실수 있어서 좋으며 맛도 튀지 않아서 보리차처럼 질리지 않고 오래 마실 수 있다.


※ 우엉차의 다이어트 효과

또한 우엉차의 다이어트 효과는 살이 빠지는 것으로 그치지 않으며 적정한 몸무게를 찾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너무 마른 사람이 우엉차를 마시면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엉차는 요요현상을 막고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완성을 돕는다.

또 피부 미용에도 좋은데 이유는 우엉 껍질의 사포닌 성분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재생을 돕기 때문이다.


※ 우엉차 만들기

얼굴에 자리 잡은 기미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데 이럴 때 우엉차를 마시면 손상된 세포가 복구되면서 기미가 점차 엷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우엉차는 시판 제품을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우엉을 어슷썰어 채반에 하루 이틀 정도 바짝 말린 뒤 프라이팬에 넣고 5~10분 정도 충분히 덖는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차를 우려냈을 때 구수한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덖은 우엉 서너 조각을 ㄸ거운 물에 넣고 우려내서 기호에 따라 뜨겁게 혹은 차갑게 마시면 된다, 차로 즐기거나 함께 물을 넣고 끓여서 식수 대용으로 마시기도 한다.

간편하면서도 우엉의 효과를 그대로 볼 수 있는 우엉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공을 최소화하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우엉차는 먹을거리 불신이 높은 소비자의 마음도 쉽게 사로잡았다. 그동안 반찬으로 소비되던 우엉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각광받고 있다.

출처 : https://ariyoungee.tistory.com/